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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석탄 부족+전력난’에 경유까지 부족

디지털뉴스팀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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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OH] 중국에서 석탄 수급 불안에 따른 전력난의 영향으로 경유(디젤유) 공급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2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은 이날 최근 중국 각지의 주유소에서 경유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차이신은 허베이성의 한 트럭 판매상을 인용해 현지 주유소에서 경유 판매를 트럭 1대당 100ℓ로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후이성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푸양(阜陽)시의 한 트럭 기사에 따르면 최근 며칠 동안 현지 주유소에서는 경유를 고객 한 명 당 100∼300위안(약 1만8천∼5만5천원) 어치로 제한해 판매하고 있다.


이 기사는 “이런 일(경유 제한 판매)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중국 내 경유 가격은 9월 이후 급등하고 있다. 산둥성 일대의 경유 출고가는 9월 초 1t당 5천500위안에서 최근 8천600위안으로 55%나 인상됐다.


차이신은 경유 부족 현상은 중국 전역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이는 중국의 석유화학 공장들이 최근 △연료유 생산 비중을 줄이고 화공 제품 생산 비중을 늘린 데다 △9월 들어 전력 제한 본격화에 따른 생산 차질 등의 여파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전력 부족으로 많은 공장에서 개별적으로 디젤 발전기 가동을 늘린 점도 경유 부족의 원인으로 꼽혔다.


경제 매체 남방재부망(南方財富網)은 9월 이후 이어진 광범위한 전력 공급 제한으로 많은 공장이 소형 디젤 발전기를 자체적으로 가동하면서 경유 부족이 현상이 심화했다고 분석했다.


중국에서는 9월 중순부터 광둥성, 저장성, 장쑤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 등 최소 20개 성(省)급 행정구역에서 산업용 전기를 중심으로 제한 송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호주와의 갈등으로 인한 발전용 석탄 공급난과 △시진핑의 탄소배출 저감 정책 집행 등의 여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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