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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난입한 트럼프 지지 시위자... 알고 보니 ‘극좌파’, 민주당도 개입?

한지연 기자  |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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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회 난입자 중 하나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사위와 함께 셀카를 찍은 사실이 확인된 극좌파 인물 [사진=신세기TV]


[SOH] 6일(이하 현지시각) 발생한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건이 미 좌파세력인 안티파와 BLM 소행이라는 증거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미 국회에서는 대통령 선거인단 인증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렸지만, 트럼프지지 시위대 일부가 건물 내부로 난입해 회의가 중단되고 의원들이 긴급 대피했다.


당시 상황은 4시간 후 진압됐고, 이 과정에서 물리적 충동까지 빚어지며 5명이 사망하는 등 극심한 혼란이 일어났다.


바이든을 적극 지지하는 미 주류언론들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이에 대해 일제히 트럼프 지지자들을 ‘폭도’로 규정하며, 모든 책임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몰고 갔다.


그러나 평화적으로 진행되는 시위가 갑자기 몇몇 시위자의 주도로 과격하게 돌변한 데 대해 일각에서는 좌파세력의 개입 여부 가능성을 들고 나왔다.


시위 당시 의회 유리창을 부수려는 괴한을 주변 트럼프 지지자들이 ‘안티파’라고 외치며, 저지하는 영상도 찍혔다.


7일 신세기TV에 따르면, 이번 미 국회 난입사건은 홍콩에서 발생한 사건과 매우 유사하다.


2019년 7월, 홍콩시위대가 의사당을 점거하자 홍콩경찰이 시위대를 ‘폭도’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검거작전에 나섰던 사건이다.


캐리람 행정장관은 이 사건을 명분으로 법치카드를 앞세워 민주파에 대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이후 이 사건은 홍콩경찰이 파놓은 ‘함정’으로 밝혀졌는데, 그중 가장 강력한 증거는 경찰이 시위자들이 의사당을 점거하도록 순순히 철수했다는 점이다.


이번 워싱턴 시위에서도 의회를 지키던 경찰들이 똑같은 행동패턴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트위터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당시 의회를 지키던 경찰이 바리케이트를 풀고 시위대를 순순히 들어오게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다른 네티즌이 게시한 영상에는 의회 경비대가 시위대를 저지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내부로 안내하는 듯한 행동도 포착됐다.


이처럼 경찰의 안내로 의회로 쉽게 들어온 시위대는 결국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경비대와 충돌했고, 여러 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애초 수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찰이 이렇게 허술하게 시위대에게 의사당을 내준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홍콩 시위대에 잠입해 폭력시위를 이끌었던 중국 공안들처럼, 미 의회에 난입한 시위자 중 일부가 극좌파 폭력단체인 ‘안티파’인 것도 확인됐다.


워싱턴타임스는 한 전직 장교가 제공한 안면인식 소프트웨어 감식 결과를 인용해, 의회 난입자 중 2명이 필라델피아 안티파 멤버와 일치한다고 보도했다.


또 이날 기괴한 모습으로 의회에 난압한 또 다른 인물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사위와 함께 셀카를 찍은 사실이 확인돼, 이번 사태의 배후가 펠로시와 민주당이 아니냐는 의견까지 돌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일부 극렬 트럼프 지지자로 보이는 인물들이 사실 안티파 회원이거나 BLM 시위에 참가했었다는 증거 사진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그 증거 중에는 이들(안티파 등) 몸에서 공산주의 로고 문신이 발견되기도 하는 등 일반적으로 문신을 좋아하지 않는 트럼프 지지자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날 트럼프 지지자들의 평화시위를 폭력으로 선동하기 위해 시위대에 잡입한 안티파 조직원들이 ‘트럼프 지지자(MAGA) 모자를 뒤로 돌려쓰는 것으로 서로를 식별하자’는 충격적인 대화 내용까지 온라인에 공개됐다.


이날 일부 트럼프 지지자들이 크게 분노한 것도 사실인데, 전날 개표된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 결과 때문이다.


당시 조지아 상원의원 선거에서는 이번 대선처럼 공화당 후보가 크게 앞서나가다가 통계상 있을 수 없는 ‘바이든 곡선’이 또다시 나타났다.


또 생방송에서도 공화당 로플러 후보의 득표가 갑자기 19,783표 줄어든 장면이 포착됐는데, 이 역시 CNN 생방송에서 트럼프표가 바이든표로 이동한 장면과 일치한다.


결국 이같은 부정선거로 민주당은 6년만에 상원 다수당 지위를 확보했고, 시위대 난입 후 재개된 의회 합동회의에서도 펜스 부통령과 공화당 의원들의 무더기 배신으로 선거인단 투표가 결국 인증됐다.


한편 트위터가 차단된 트럼프 대통령은 몇시간 후 스카비노 SNS 국장을 통해 “1월 20일 이양절차는 시작될 것”이지만 “합법적인 표만 개표되도록 계속 싸울 것이고, 이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하기 위한 투쟁의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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