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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아슈] 미국판 일대일로(一帶一路)의 내막

미디어뉴스팀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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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사진=SOH 자료실]


[SOH] 최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더 나은 세계 재건'이란 슬로건으로 미국판 일대일로가 공식 출범한데 대해, '그레이트 리셋'의 가속화 신호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신세기TV'에 따르면, 지난 8일, 유럽으로 첫 해외 순방 길에 오른 바이든과 기자단은 공항에서 예상치 못한 엄청난 매미떼의 습격을 받았다.


이 매미떼는 17년이나 땅 속에서 지내다가 최근 지상으로 올라온 ‘빨간 눈 매미’로 시끄럽게 울며 바이든의 이번 순방이 가져올 불길한 재앙을 예고했다.


첫 순방지인 영국에 도착한 바이든은 “미국이 돌아왔다”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더 나은 세계 재건(Build Back Better World)’란 ‘바이든표 일대일로’를 공식 출범시켰다.


최근 바이든은 “트럼프와 달리 동맹을 중시한다”, “트럼프 못지않은 반중(反中) 대통령”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여론의 지지를 유도하고 있지만 사실은 교묘한 기만술에 지난지 않는다.


알고 보면 바이든의 일대일로 출범은 '세계 단일정부 주도권을 둘러싼 중국공산당과 서방 딥스테이트 간의 경쟁의 서막이자, 전 세계가 끔찍한 통제사회로 진입하는 ‘그레이트 리셋(The Great Reset)’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것이다.


'그레이트 리셋'은 우한폐렴이 한창이던 지난해 5월, 영국 왕실의 '찰스 왕세자'와 세계경제포럼(WEF) 창시자 '클라우드 '슈밥' 회장이 함께 공개한 용어다.


겉으로는 펜데믹으로 드러난 전세계의 문제점을 함께 쇄신하자는 의미지만, 이는 최근 폭로된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의 이메일과 '록펠러 보고서'에서 밝혀졌듯이, 그간 딥스테이트 세력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치밀한 사전 계획이다.


이 계획의 일부인 시진핑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경제 영토 확장 계획)가 '인류 운명공동체'란 슬로건으로 세상을 속였던 것처럼, 바이든의 일대일로도 '더 나은 세계 재건'이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바이든표 일대일로는 향후 15년간 중국의 10배에 이르는 40조 달러(약 4경5000조 원)를 투자해 중저소득 국가의 인프라를 구축해 이들 국가의 모든 것을 '통제 사회'에 맞게 리셋한다는 계획인데, 사실상 시진핑 일대일로의 복사판이다.


이를 위해 바이든 행정부는 기후변화, 공중보건, 디지털 기술, 평등 성평등 등 4개 분야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이중 기후변화는 산업통제, 공중보건과 디지털 기술은 인류의 육체와 정신통제, 평등 · 성평등은 전통 가치관과 기존 사회질서를 각각 무너뜨릴 무기이다.


특히 '남녀공용(성 중립) 화장실'로 대표되는 평등 성평등 어젠다는 오바마 정부 때부터 추진돼 온 극좌적인 '미국판 문화혁명'으로, 독재정권에서 살았던 중국계나 탈북민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강압적이다.


미국 컬럼비아대에 재학 중인 탈북자 박연미 씨는 최근 폭스뉴스에서 "미국은 다를 것으로 생각했지만 북한과 비슷한 점들을 목격했다", "북한도 이 정도로 심각하진 않았다"며 숨막히는 사상경찰인 '정치적 올바름(PC)'을 지적했다.


'그레이트 리셋'이란 단어를 처음 공개한 '슈밥 회장'은 2016년에 자신의 책에서, "빅테크의 차세대 기술이 지금까지 사적인 공간이었던 우리 마음에 침입해 생각을 읽고 우리 행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섬뜩한 예언을 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신체적, 디지털 및 생물학적 정체성을 융합할 것”이라면서, '우리 몸에 마이크로칩을 이식하면 잠재의식도 '알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무서운 통제 방식은 중국에서 이미 시도 중이다.


'슈밥 회장은 그레이트 리셋이 사실상 자본주의를 허물고 '사회주의, 세계 단일정부'로 가는 전환점임을 숨기지 않았는데, 바이든 정부 역시 현재 '부자증세 추진'으로 사회주의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G7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정부는 아직 바이든의 일대일로 참여를 요청받은 바 없다고 밝혔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이 귀국하기도 전에 '평등법 제정안을 발의하는 등 '그레이트 리셋'은 이미 한국에 상륙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국내에서 '좌파의 본산'으로 알려진 성공회대가, ‘성중립 화장실’을 교내에 설치하겠다"고 밝혀 큰 논란이 일었는데, 이 역시 그레이트 리셋에 발맞춘 작업이다.

물론 ‘그레이트 리셋’의 일환인 ‘탄소중립 선언, 그린뉴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은 이미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화웨이, 강원도 차이나타운 등 시진핑의 일대일로는 이보다도 더 일찍 국내에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심지어 중국공산당의 '일대일로'와 딥스테이트의 '그레이트 리셋'이 국내에서 충돌하는 현상까지 벌어졌디.그것은 바로 친중파인 최문순 강원지사가 그레이트 리셋의 일환인 '전면적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맹비난한 사건이다.


향후 시진핑과 바이든도 세계 지배 권력을 놓고 이처럼 치열한 대결을 벌이겠지만 사실상 이들의 목표는 동일한데, 바로 인류의 육체와 정신을 사회주의로 완전히 통제하겠다는 것이다.


'그레이트 리셋'의 버튼인 우한폐렴만 하더라도, 오바마-바이든 정부는 출범 직후인 2009년부터 이미 파우치를 통해 우한연구소에 자금을 투입해 인공 바이러스 개발을 지원했다.


게다가 우한폐렴 직전인 2019년 10월 18일, 미국 존스홉킨스 보건안전센터는 세계경제포럼, 빌 게이츠 재단과 함께 팬데믹 가상훈련인 '이벤트201'을 진행했는데, 미리 계획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같은 해 9월에는 빌 게이츠, 백신연맹(GAVI), 록펠러재단이 지원하는 디지털 신원인증 회의(TD2020)가 뉴욕서 개최돼 백신여권을 논의했는데, "백신에 생체칩을 넣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도 최근 '그레이트 리셋'에 크게 우려하는 모습이다.


'바이든의 G7 정상회담을 지켜본 '트럼프는 15일 '사라 카터 기자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그(바이든)는 세계를 '재건하고 싶어한다"며, "지금 일어나는 일은 좋은 상황이 아니며, 미국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 주재 바티칸 대사를 역임한 비가노 대주교는 트럼프의 낙태 반대 정책을 지지하며, ‘그레이트 리셋'과 '세계경제포럼', '로마 교황청과 '빌게이츠'의 음모를 폭로한 공개서한을 트럼프에게 보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G7 정상회의 기간, 그레이트 리셋을 반기는 환경단체들은 음산한 '분위기의 붉은색 옷차림으로 회의장 주변에서 퍼포먼스를 펼쳐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 이 역시 이들의 섬뜩한 공산주의 어젠다를 표면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미디어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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