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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美 매체... 코로나19, 우한 실험실 유출설에 다시 주목

김주혁 기자  |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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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OH] 세계 각국이 코로나19(우한폐렴) 팬데믹으로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가운데, 최근 해외 매체들이 코로나19(우한폐렴) 바이러스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소재한 국가생물안전실험실(P4 실험실)에서 유출되었을 가능성에 다시 주목하기 시작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지난 5일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우한폐렴 발생은 P4 실험실 (바이러스) 누출 사고와의 관련성을 무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의 ‘국가 긴급사태 대책 위원회(COBRA)’ 고위 관리는 지난 3일, 영국 첩보기관에서 입수한 정보를 근거로, 우한폐렴 바이러스는 우한의 P4 실험실에서 유출됐으며, 사람간 전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 고위 관리는 ‘(우한폐렴) 바이러스의 특성상 (우한의 P4 실험실에서 누설했다는 지적은) 신뢰할 수 있는 견해”라며, “우한에 이러한 실험실이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럿거스 대학의 리처드 에브라이트 화학 생물학 교수도 지난 2일 현지 매체 ‘데일리 콜러(Daily Caller)’와의 인터뷰에서 “우한폐렴 발생은 실험실 사고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에브라이트 교수는 또 앞서 워싱턴 포스트(WP)에 보낸 이메일에서, “중국에서 박쥐와 관련된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는 우한연구소 내 ‘바이오 세이프티 레벨 4’가 아닌 ‘바이오 세이프티 레벨 2’에서 진행됐으며, 이 레벨에서는 안전에 대한 최소한 보호 조치만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 ‘내셔널 리뷰’지는 지난 3일,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 매튜 타이(Matthew Tye)가 제작한 우한폐렴에 대해 소개했다.


중국에 10년 이상 거주해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타이 씨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가 지난해 11월 18일과 12월 24일 웹 사이트에 발표한 연구원 모집 공고에 주목했다.


먼저 이 연구소는 11월 18일, 박쥐 고유의 독특한 면역계 연구를 위한 연구원 1~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 공고에서 △박쥐가 장기간 에볼라, 사스(SARS) 등의 코로나 바이러스와 공존할 수 있는 능력 △감염되지 않는 그 분자 기제, 그리고 그것과 비행 및 수명과의 관계성 조사 △바이러스학, 면역학, 세포 생물학과 다수의 체학(omics) 등의 방법으로 박쥐와 인간 또는 다른 포유류 동물과의 차이 비교 등을 주요 연구 내용으로 밝혔다.


또 12월 24일자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의 스정리(石正麗) 팀의 박사 연구원 모집’에서는 ‘박쥐 유래 바이러스의 종간 감염 및 이에 의한 병원성’ 등을 연구한다고 밝혔다.


타이 씨는 이 모집 공고에 대해, ‘독성이 강한 새로운 바이러스를 발견했기 때문에 그것에 대처할 연구원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분석했다.


타이 씨는 또 인터뷰에서,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의 바이러스 누출설과 관련해 이 연구소의 황옌링(黄燕玲) 연구원이 우한폐렴 ‘0호 감염자(첫 증상예)’일 수 있다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고도 밝혔다.


이에 대해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는 홈페이지에 게재된 되었던 황 씨의 프로필을 삭제하고, 지난 2월 16일 “황 씨는 2015년에 본(우한) 연구소에서 석사과정 수료 후 다른 성에서 근무하게 되어 우한으로 돌아온 적이 없다”며, “그는 현재 매우 건강하다”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황옌링을 찾자’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으나, 황 씨는 끝내 발견되지 않자 이미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내셔널 리뷰’지는 또 광둥성 광저우의 화남 이공대학 생물과학 및 공정학원의 샤오보타오(肖波濤) 교수가 지난 2월, 과학자용 국제 정보 공유사이트인 ‘리서치 게이트(ResearchGate.net)’에 보낸 논문에 주목했다.


샤오 교수는 “당국은 우한폐렴 발원지로 우한의 화난수산물시장을 지목했지만 이 시장에서는 박쥐를 팔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한폐렴은 이 시장에서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P4 실험실 또는 이 시장에서 불과 280미터 떨어진 우한시 질병예방관리센터에서의 바이러스 누출과 관련이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내셔널 리뷰’는 중국 당국은 우한폐렴 발생 후 약 6주간 사람간 감염 가능성을 부정했기 때문에 우한 실험실로부터의 누출을 부정하는 중국 당국의 주장도 믿을 수 없다며 독립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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