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국제교육진흥원(IED) 수석대표 카렌 파커(Karan Parker) 박사는 18일 열린 제21차 유엔인권대회에서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생체 장기적출 문제를 긴급 조사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190여개국 대표와 200여 인권기구 대표가 모여 17-18일 양일간 국제적인 인권 초점 사항에 대해 토론한 이번 대회에서 파커 박사는 “우리는 미국 각 주가 중국에서 오는 장기이식 접수를 차단할 것을 촉구한다. 또 유엔이 약식처형, 건강권과 고문을 받지 않을 권리 분야의 특별 전문위원을 선정해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생체장기적출 문제를 긴급 조사할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커 박사는 2001년 8월 13일 인권증진과 보호에 관한 유엔 인권소위원회 (Sub-Commission on the Promotion and Protection of Human Rights)에서도 중공이 파룬궁을 비방하는데 이용된 천안문 분신자살 사건이 실제로는 중공에 의해 계획되어 연출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중공은 파룬궁이 수련자의 사망과 가정파멸을 초래했다고 선전했지만, IED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사망과 가정파멸을 초래한 것은 바로 중공이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18일 회의에서 파커 박사는, “우리는 파룬궁 수련자가 중국의 정신병원에서 부당한 대우와 고문을 받고 있는 것에 관한 성명서를 유엔에 제출했다”고 밝히고, “우리는 또 많은 증거들이 파룬궁 수련자들의 장기가 강제적으로 적출된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는데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파룬궁 수련자의 생체장기적출 문제를 주제로 공청회가 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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