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현재 중공에 의해 불법으로 감금되어 있는 중국의 저명한 인권변호사 가오즈성에 대한 석방운동에 미국 의원이 나섰습니다.
지난 6일 미국 하원의 톰 랜토스(Tom Lantos) 인권위원회, 미국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 및 앰네스티 인터내셔얼 미국 지부는 공동으로 인권박해를 받고 있는 양심수들에 대해 1:1 구원활동을 벌여 석방을 촉진한다는 새 ‘자유수호계획’을 결의했습니다. 이 자유수호계획에 참여한 프랭크 울프 미 하원의원은 가오즈성 변호사에 대한 구원운동을 약속했습니다.
‘중국의 양심’으로 불리는 가오즈성은 농민들과, 지하교회인들, 소수민족과 파룬궁 수련자를 변호한 이유로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하고, 집행유예기간임에도 형사범으로 몰려 여러 차례 납치당해 실종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중공 당국은 가오 변호사의 집행유예 기간 종료 4일 전 집행유예를 취소하고 그를 신장 사야(沙雅) 감옥으로 옮겨 3년간 더 복역하게 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의 저명한 인권 운동가 후쟈는 전세계에서도 가장 악랄한 폭행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의 많은 인권 변호사와 민중들은 가오즈성 변호사의 정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8월 27일 베이징 인권변호사 리슝빙(黎雄兵)과 리쑤빈(李苏滨)은 사야감옥으로 가 가오 변호사를 면회하려 했으나 거부됐습니다.
인권변호사 리허핑(李和平)은 당국이 법을 집행하면서 범법하고 있어 오늘날 중국은 더 많은 가오 변호사들이 나와 진실을 말해야 한다면서, “가오 변호사는 양심적이고 책임감이 있다. 그는 분명 혹형을 당했다. 이는 중국 법에 맞지 않으며 비인도적이다. 지금 변호사를 만나지 못하게 하고 가족도 만나지 못하게 하는 데 이것은 분명 중국 법을 위반한 것이다. 중국에는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진실을 말했다고 해서 감옥에 가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자유수호계획’을 공동으로 발의한 카트리나 랜토스(Katrina Lantos) USCIRF 의장도 중국 인권상황에 대해 주목하고, “중국은 위대한 국가지만 심각한 인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중공의 티베트인, 위구르인, 지하교회인,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박해는 수천만명의 기본 인권을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후쟈는 인권변호사 구원활동에 참여한 미국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민주국가에서 의회의원은 국민들과 자국 이익에 대해 책임질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민주적 가치관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 가오 변호사는 중국 인권변호사의 대표적 인물로 인권변호사 가운데 가장 큰 대가를 치렀다. 미국 의원이 그의 구원운동을 벌이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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