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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방백서, ‘中 2020년까지 대만 침공 준비’

편집부  |  20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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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대만 국방부가 지난 9일 발표한 국방백서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까지 대만을 강제적으로 통합시키기 위해 침공할 준비와 능력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백서는 중국군이 국내 제조 혹은 러시아로부터 수입한 무기, 원자력 잠수함, 스텔스 전투기, 대공 방어 미사일 등 육해 군용기 및 무기를 2020년까지 완비해, 대만이 미국 등 동맹국으로부터 지원을 받더라도 실효 지배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중국은 현재 대만을 향해 약 1,400기의 미사일을 배치하고 있으며, 그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공군은 ‘무급유로 대만까지 갈 수 있는 첨단 항공기를 다수 배치하고 있다. 대대만 지상, 상공 작전 수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또 대만의 민관(民官) 네트워크 툴에 침입해 정보 공작을 수행하는 능력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국방부는 중국 해군이 최근 입수한, 항공기 탑재가 가능한 강습 양륙함 2척의 존재에도 우려를 나타내고, 이 같은 중국의 준비는 미군이 2014년에 취역시킬 예정인 항공운용 기능을 증강한 ‘미국급 강습상륙함’에 대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대만 국방부 청윈펑(程雲鵬) 전략국장은 이번 주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0년은 중국이 대만을 제압하는 능력 증강까지 예상한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대만 국방부는 중국 해군에 대항하기 위해서 대만이 개발한 대함미사일 ‘슝펑(雄風)Ⅲ’의 존재를 강조하고, 이달 록히드사로부터 초계기 P-3을 구입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대만은 유일한 무기 공급국인 미국에 군사력을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대만 방어회의에서, 대만 국방장관 대리는 잠수함 구입 희망을 미국측에 전했습니다. 지난 7월에도 F35 제트 전투기의 구입 의사를 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무기 공급에 대해 미국은 중국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 미국은 중국의 강력한 대만 영유권 주장에 굴복해 이전부터 논의되었던 잠수함 8척의 판매를 꺼렸습니다. 또 2011년에도 신형 F16 전투기 구입을 희망한 대만에게 기존 항공기의 개조를 제안해 일부 미국 의원들로부터 반감을 산 바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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