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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스라엘의 中 통신장비 사용 우려

박정진 기자  |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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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하이파항 [사진=AP/NEWSIS]


[SOH] 미국이 주요 우방국들에 대해 중국 통신장비 사용 자제를 촉구하며 견제에 나선 가운데,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최근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중국 통신회사 장비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9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은 미 행정부 고위 관리를 인용해, 볼턴 보좌관이 지난 6일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며, 미국은 화웨이 등 통신 업체를 앞세운 중국의 사이버 간첩 활동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화웨이와 ZTE 등이 통신장비를 앞세워 중국 정부의 지시에 따라 자국의 각종 주요 정보들은 훔치고 있다고 비난하며, 이들의 미국 진출을 경계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미국의 주요 우방국 중 하나지만 최근 중국과 친 경제 행보를 보이며 미국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다.


이스라엘 교통부는 2015년 중국 상하이 국제항무집단(STPG)과 하이파항 확충 개발 프로젝트에 합의하면서 항만 운영권을 25년간 중국 측에 넘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STPG는 오는 2021년부터 운영권을 행사하게 된다. STPG는 이 항에 대한 건설비용으로 20억 달러(약 2조2600억원)를 투입키로 했다.


이에 대해 미국은 미군 6함대의 주요 정박지이기도 한 하이파항을 중국이 인수하는 것에 강력히 반대하며, 해군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경고에 나섰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정부는 관련 계약을 재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스라엘은 자국의 3대 항만 중 하나인 아시닷항의 현대화 작업도 중국 항만엔지니어링에 맡겼다. 중국 항만 측은 8억 7400만달러를 투입해 공사를 실시 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이 주시하는 화웨이와 ZTE 등 중국 통신장비 업체는 수년 전부터 이스라엘의 주요 기업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화웨이는 2016년 이스라엘의 데이터베이스 보안업체 ‘헥사티어’와 인터넷 기업 ‘토가네트웍스’를 각각 4200만달러(약 470억원)와 1억5000만달러(약 1678억원)에 인수했다. ZTE도 2013년 고위급 대표단을 이스라엘에 파견하며 이스라엘 IT(정보기술)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볼턴 보좌관은 네타냐후 총리와의 이번 회담에서 이스라엘과 주요 정보 공유 시 미국이 우려하는 중국 통신장비 업체로 인한 장애가 발생하지 않기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화웨이와 ZTE 등 중국 통신장비 업체의 미국 내 침투를 막기 위해 이르면 이달부터 관련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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