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과 중국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에모리대학교가 중국 정부와 관계를 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중국계 미국인 교수 부부를 해고해 중국 정부가 반발하고 나섰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에모리대는 지난주 의대 인류유전학 교수인 중국계 미국인 부부 리 샤오장과 리스화를 중국과 유대관계를 밝히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고했다.
이들은 미국 정부로부터 연방 보조금을 수령하는 동안 중국 정부와 대학에서도 연구자금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고하지 않았다가 직장을 잃게 됐다.
에모리대는 '연구에 대한 외국의 영향이 우려된다'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통보를 받고 이를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해고에 대해 중국계 미국인 교수는 지난 2012년부터 중국 관련 연구 활동을 매년 보고해왔다고 주장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 NEWSIS
권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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