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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위스에 제약사 기밀 절취한 中 과학자 인도 요구

디지털 뉴스팀  |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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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제약회사 GSK 런던 본사 [사진=NEWSIS]


[SOH] 스위스가 글로벌 제약회사 기밀 정보 유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과학자를 미국에 인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17일 미국의소리방송(VOA) 중국어판은 스위스 당국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기밀을 유출한 혐의가 있는 중국인 과학자 쉐궁다(49)를 미국에 인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2일 스위스 연방 검찰은 지난 5월 28일 체포된 중국인 과학자를 미국 펜실베이니아 법원의 요청에 따라 추방하기로 판결했다.

  
그는 2006∼2016년 펜실베이니아 소재 GSK R&D 파트에서 일하면서 연구 기밀을 빼돌린 혐의로 미국에서 유죄가 인정된 중국계 미국인 생화학자 조이스 쉐위의 오빠다.


쉐씨는 지난 2014년 이전까지 스위스 바젤의 프리드리히 미셰어 생의학 연구소에서 일하면서 동생에게서 받은 정보로 각종 테스트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당국은 쉐씨 남매가 암 연구와 연관된 의학 정보를 중국에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중국계 제약 스타트업 ‘레노파마’를 만든 중국인 2명도 GSK 기밀 정보 유출과 관련해 기소된 상태다.


미국 법무부는 쉐위 남매가 관련된 GSK 기밀 유출 사건을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면서 ‘레노파마'가 중국 정부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쉐위는 작년 8월 유죄를 인정했다.



디지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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