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뉴욕에서 개막한 ‘2019 유엔총회’에서 각국의 종교 박해 중단을 촉구했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에서 주최한 ‘종교자유 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에서 자신의 믿음과 신념으로 인해 처벌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세계 지도자들은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 인구의 약 80%가 종교의 자유를 위협하거나 금지된 나라에 살고 있다”며, “많은 이들이 자신의 믿음을 견지한다는 이유만으로 제재를 받거나 수감, 고문, 살해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종교탄압은 종종 정부에 의해 자행되기도 한다”고도 말해 세계 최악의 종교 탄압 국가로 알려진 중국을 우회적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범죄를 종식시키고 양심수들을 석방하며 종교적 자유에 대한 제한을 철폐하는 것은 모든 나라들의 도덕적 의무이자 자신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권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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