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발 코로나19(우한폐렴)로 해외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미국이 발원 책임 등을 놓고 중국과 갈등 중인 가운데, 미 정부가 중국통신사에 대한 단속에 들어갔다.
24일(현지시간) CN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안전보장 위험을 이유로 중국전신 등 4개 통신업체의 사업면허를 취소할 최종 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미국 법무부와 다른 연방 부서는 FCC에 중국전신의 미국 내 사업면허를 취소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조치의 대상은 중국전신 미국법인(China Telecom Americas)외에 중국롄퉁 미국법인(China Unicom Americas), 퍼시픽 네트웍스 콥(Pacific Networks Corp)과 그 자회사 콤네트(ComNet)이다.
FCC는 이들 업체에 대해 미국에 대한 컴퓨터 침입과 공격에 중국 정부가 개입한 내용과 그로 인한 피해 상황을 소명할 것을 명령했다.
아지트 파이 FCC 위원장은 성명에서, 중국의 (정보 탈취) 행위로 인한 국가안보 리스크 증가를 언급하며 “미국 통신망의 안전 확보를 생각할 때 리스크를 감수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FCC는 작년 5월에도 미국에 대한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악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중국이동(China Mobile)의 미국 사업허가를 거부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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