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이 우한폐렴(코로나19) 사태로 서방 국가와 대립 중인 가운데,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참여국의 국방장관들이 22일부터 이틀간 화상회의를 갖고 방위, 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질서에 대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Five Eyes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어권 5개국의 각 정보기관으로 구성된 기밀정보 동맹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간 관계 강화 △국제 규범 과제 대처 △주요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 강화에 공동 노력 △세계적으로 특히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회원국의 안전과 주권이 존중되는 경제 구축을 위한 지역 파트너와 제도 역할 강화 등이 논의됐다.
5개국 국방장관은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해 “규칙에 기반한 안정된 국제 질서를 수호 및 지원하기 위한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방위와 안보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기존 및 새로운 안보 과제에 대처하고, 민주주의, 자유, 인권 존중의 가치를 보호한다는 공통 목표를 위해 수시로 회의를 열기로 했다.
Five Eyes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국에 대한 각국의 경계 강화 흐름을 추진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Five Eyes 참여국 재무장관들이 회의를 갖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초래된 전 세계 경제 타격에 관해 논의했다.
김주혁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