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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共, 거액 기부로 美 주요 캠퍼스 영향력 강화

편집부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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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rvard University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OH] 미 의회가 중국공산당(CCP) 등으로부터 거액의 기부금을 받은 명문대들에게 관련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4일 에포크타임스에 따르면 미 하원 정부 감독개혁위원회는 전날 전날 하버드, 예일을 포함한 6개 미국 대학에 지난 5년간 외국인으로부터 1억 달러 이상의 금액을 기부받은 기록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이들 대학은 이러한 후원을 받은 대가로 CCP에 유리하게 정책을 변경하거나 혜택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미 하원 정부 감독개혁위원회(이하 감독개혁위) 소속 짐 조던 등 공화당 의원 등은 하버드대, 뉴욕대, 펜실베이니아대, 예일대, 시카고대, 델라웨어대 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지난 2015년 이후 해외(외국인)으로부터 기부 내역을 10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감독개혁위의 이러한 요구는 1965년 제정된 미국 고등교육법 제117조에 근거한다. 이 조항에 따르면 해외로부터 25만 달러 이상의 선물 또는 계약 금액을 체결할 경우 교육부에 보고해야 한다.


미 교육부는 지난 5월 감독개혁위 청문회에서 해외 기부금의 ‘자금 투명성 결여’를 지적하며, 이로 인해 국가안보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들 6개의 대학은 CCP를 비롯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러시아 등으로부터 수천만~수억 달러 규모의 선물을 수수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하버드대는 2015년부터 5개국으로부터 총 1억1백만 달러에 이르는 31건의 선물 수수 및 계약을 체결했으며, 뉴욕대는 같은 기간 4천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았다.


또한 시카고대와 델라웨어대, 예일대도 3천만 달러 미만의 기부금을 받았다.


미 보수 성향 매체 ‘워싱턴 프리비컨’은 3일, 펜실베이니아대가 최근 중국인 사업가로부터 300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았다며, 기부자는 CCP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부자는 상하이 출신 사업가 쉬쉐칭이다. 홍콩에 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그는 상하이상인연합회 회장, 상하이골프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 골프 협회에는 중공 고위 간부들도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진보 성향 싱크탱크 ‘국제정책센터’의 ‘해외 영향 투명도 프로젝트’ 담당자, 벤 프리먼 박사는 미국 대학에 대한 CCP의 기부는 △미 학자들의 지식재산권 장악 △미 캠퍼스 내 영향력 확대 등이 목적이라고 분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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