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 대선 부정선거 논란과 관련해, 미국의 유권자 단체가 조지아주 측에 선거 사기와 부정 행위를 입증하는 2만여건의 증거 자료를 제출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에포크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유권자 단체 ‘유권자 공정성 프로젝트’(Voter Integrity Project·이하 VIP)는 이날 조지아주의 선거관리 기관 당국자들인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브래드 라펜스퍼거 국무장관, 크리스 카 법무장관 등에게 2만1천여건의 부정선거의 증거가 담긴 USB를 제출했다.
VIP 대표 맷 브라이너드(Matt Braynard)는 조지아주 측 선거 당국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는 부재자(우편) 투표용지를 받은 조지아주 유권자들을 통해, 대선 당시 이 주에서 불법 투표용지가 집계된 증거 자료를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VIP는 이번 증거 수집을 위해, “우편 투표를 신청하지 않았지만 명단에는 신청한 것으로 기재된 유권자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한 신청하지 않은 우편 투표용지를 받고 이를 선관위 측에 되돌려 보냈지만, 반환한 사실이 기록되지 않은 유권자들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VIP가 수집한 증거에는 조지아주를 비롯해 2개 주에서 중복 투표한 유권자 리스트도 담겼다. 이러한 중복 투표에서 사용된 주소지는 사람이 살지 않는 임시 건물이나 공공건물 등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조지아주 선거 당국은 부정선거 논란에 대해 “증거가 없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최고 선거책임자인 라펜스퍼거 국무장관은 “선거 결과를 뒤집을만한 유권자 사기에 대한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고 지난 7일에는 주 재검표 결과에 따라 “대선 결과를 인증했다”고도 밝혔다.
강주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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