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일본의 아베 전 정부가 중국공산당(중공)의 위구르 멸절과 관련한 핵심 정보를 미국과 영국에 제공해왔다고 일본 ‘재팬 타임스(Jpan Times·이하 JP)’가 미·일관계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12월 31일 보도했다.
JP에 따르면, 아베 전 정부는 위구르 무슬림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의 실상과 관련해 명백한 증거가 될 정보의 정보를 ‘파이브 아이스(Five Eyes)'에 제공했으며, 미국은 이를 토대로 중공에 재제조치를 취했다.
서방 선진국들도 중공의 위구르 탄압에 대한 정보는 가지고 있었지만 일본이 취득한 정보는 아주 치밀하고 정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미 중화권 평론가 루드(Lude)는 “일본이 중공과 기본적 문화를 공유하는 아시아인으로 취득하는 정보가 미국과 영국보다 훨씬 정교하다”고 평가했다.
또 결정적으로 중공이 위구르인들을 감시하는데 사용하는 감시 카메라 등 장비에 일본의 소니와 마쯔시타의 부품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어 정보의 질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신장 위구르에 설치한 안면인식 카메라 역시 성능이 가장 첨단이고 안정적인 소니 CMOS를 사용한다.
이 때문에 일본은, 서방 선진국들이 위성 사진을 통해 신장위구르의 강제수용소 존재를 어렴풋이 알고 있을 때 아주 정확하게 이 수용소에서 벌어지는 각종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일본은 시진핑의 일본 방문과 관련해 협의해 오는 등 표면적으로 양국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을 보여왔다. 그러나 뒤로는 그동안 취득한 중공의 위구르 탄압에 관한 결정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미국에 넘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루드는 일본이 미국의 중공 압살작전에 이미 가담했으며, 향후 일본 내 중공관리의 자산 동결 조치를 내릴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 박상후의 문명개화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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