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엠마누엘 고틀립 로이체의 작품 '델라웨어강을 건너는 워싱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OH]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조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의미심장한 사진을 잇따라 포스팅해 그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시간으로 19일 심야에 미국의 유명 역사화인 ‘델라웨어강울 건너는 워싱턴’과 ‘We the People’로 시작되는 독립선언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델라웨어강울 건너는 워싱턴’ 그림을 포스팅 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을 조지 워싱턴에 비유한 것으로, ‘극적인 작전이 시작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중공과 민주당 딥스테이트가 조직적으로 공모한 대선 사기로 국가가 분열되고, 대외적으로도 중공 및 이란과의 무력충돌이 우려되는 현재의 상황은 조지 워싱턴 장군이 델라웨어 강을 건넜던 상황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독립선언서 사진을 올린 것도 당시 연방의 분열을 극복하고 노예를 해방시켰던 정황을 상기시키키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인 18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9월 17일 민든 ‘1776위원회’가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위원회는 미국이 자유가 아닌 억압에 기초해 건국된 나라라고 하는 좌파의 왜곡된 역사교육울 바로잡기 위해 설립됐다.
1776위원회의 최종 보고서는 ‘폭민정치(Mob rule)’에 대한 링컨의 경고를 인용했다.
좌파이든 우파이든 폭민정치나 전제정치를 하는 것은 헌정질서를 위반하는 것으로, 이는 모두 천사같이 선한 본성보다는 감성에 휘둘린 결과라는 것이다.
보고서는 또 언론과 종교의 자유, 그리고 자신의 안전을 위한 무기소지를 위해 헌법이 부여한 권리를 활용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많은 나라를 폭정의 나락으로 몰고 간 ‘잘못된(좌파) 이론’을 경계하고 독립정신의 진리를 중시할 것을 당부했다.
트럼프 행정부 만료 이틀 전에 발표된 1776위원회 최종 보고서는 미국을 새로 건국하겠다는 일념으로 넘치고 있어, 미국 정권이양의 변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박상후의 문명개화
온라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엘 고틀립 로이체의 작품 '델라웨어강을 건너는 워싱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