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백악관을 나선 이후 공식 행보를 보이지 않은 가운데, 6일(현지시각) 미 매체 ‘더썬(The SUN)이 “트럼프가 돌아왔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트럼프는 앞서 1월 20일 백악관을 나서며 한 고별 연설에서 “어떠한 형태로든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내외의 트럼프 지지자들은 그의 행보와 린 우드 변호사나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 등 측근들의 SNS를 주시하며, 반가운 소식을 고대했지만 현재까지 특별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더썬은 "트럼프가 (트위터 등) 기존의 SNS에서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인 갭(Gab)을 통해 돌아왔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자신의 갭 계정에 자신의 변호사들이 하원의 탄핵 책임자인 제이미 라스킨 위원에게 보낸 성명서 사본을 게시했다.
트럼프의 갭 계정 활동은 1월 9일 조 바이든의 취임식에 가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 이후 거의 한 달만이다.
그러나 이 기간 트럼프의 갭 계정은 백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갭은 트위터의 계정 검열 및 탄압 이후 사용자 수가 80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6일 게시물은 63000개 이상의 좋아요와 14000개 이상의 리트윗을 얻었다.
댓글도 7천개 이상 달렸다. 이 댓글에는 린 우드 변호사와 시드니 파웰 변호사,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조좌관 등도 포함됐다.
트럼프가 새 미디어를 만들 것이라는 소식도 나왔다.
1웕 28일 트럼프의 측근인 뉴스맥스 사장은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거대 미디어를 구축 중이며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미디어에 대한 구체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더썬은 트럼프의 이번 온라인 행보와 새 미디어 구축 소식에 대해 “트럼프는 퇴임 후에도 막강한 지지 기반과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큰 힘을 얻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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