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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망자 수 은폐한 뉴욕주지사 자화자찬 비망록으로 45억 챙겨

디지털뉴스팀  |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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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SOH] 코로나19 사망자 통계 은폐와 성희롱 의혹 등으로 비난받고 있는 앤드루 쿠오모 미국 뉴욕주지사가 자화자찬식 비망록 판매로 400만 달러(한화 약 45억2천만원)를 벌었다고 연합뉴스가 뉴욕타임스(NYT)를 인용해 2일 보도했다.


1일(현지시간) NYT에 따르면 쿠오모 주지사는 지난해 지난해 10월 '미국의 위기 : 코로나19 사태에서 배운 리더십의 교훈'이란 제목의 비망록을 냈고, 양장본만 4만8천권 이상 팔리면서 베스트셀러가 됐다.


쿠오모 주지사는 비망록에서 코로나19가 전 세계에서 가장 심했던 뉴욕의 의료·보건 위기를 헤쳐나간 경험을 소개했지만, 최근 뉴욕 주정부가 지난해 여름 조작된 사망자 수 통계를 발표한 사실이 폭로돼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NYT는 뉴욕주가 사망자 수 통계를 조작한 시점과 출판 계약 시점이 겹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7월 뉴욕주 보건당국이 쿠오모 주지사 측근들의 지시에 따라 요양원 관련 사망자 수를 3분의 1이나 줄여 발표했을 당시 쿠오모는 비망록 계약을 앞둔 시점이었다는 것이다.


쿠오모는 초안에서 “역대 주지사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을 이뤄냈지만, 그렇다고 내가 슈퍼히어로는 아니다"라며 자화자찬했다.


한편 출판사 측은 쿠오모 주지사에 대한 성희롱 의혹이 제기된 지난달 초부터 비망록에 대한 판촉을 중지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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