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영국의 한 해안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바다의 신으로 알려진 ‘넵튠(Neptune)’의 형상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고 9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보도했다. 넵튠은 포세이돈(Poseidon·바다의 신)의 로마식 이름이다.
보도에 따르면 BBC 사진 기자 제프 오버즈(Jeff Overs)는 지난 5일 이스트서식스 주(East Sussex) 뉴헤이븐 해안에서 폭풍우가 몰아치는 광경을 촬영하던 중 이 같은 모습을 포착했다.
당시 해안은 50mph(80km/h)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만조 상태였고 폭우로 거센 파도가 휘몰아치고 있었다.
오버즈 씨는 “강풍이 몰아치는 방조제에서는 기이하고 특이한 파도의 모습이 많이 연출되기 때문에 사진 기자와 작가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라고 설명했다.
그는 포세이돈(넵튠)과 매우 흡사한 해당 사진에 대해 수정이나 조작을 전혀 하지 않은 ‘스트레이트 컷’이라고 밝혔다.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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