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영국 정부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중국 과학자의 그래핀(graphen) 업체 인수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크와시 쿠르텡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장관은 토러스 인터내셔널이나 중국 과학자 저우정푸(周忠福)와 그와 연계된 기업의 그래핀 제조업체 퍼페투어스(Perpetuus) 인수를 둘러싼 국가 안보 우려를 조사하도록 경쟁시장청(CMA)에 지시했다.
저우정푸는 퍼페투어스 홈페이지에 이 회사의 최고 나노기술 과학자로 소개되어 있으나, 비즈니스 소셜미디어 링크트인에는 중국 내몽골 산업연구소의 임원으로 등재돼 있다.
퍼페투어스 인수 업체로 알려진 토러스 인터내셔널도 유령회사로 의심되고 있다.
CNBC는 지난해 10월 설립된 이 회사는 런던의 한 주거용 부동산에 주소를 두고 있고 등록 이사도 한명에 불과할 정도로 정체가 모호하다고 전했다.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그래핀은 탄소 원자들이 육각형으로 나열된 2차원 물질로,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고 다이아몬드와 유사하게 열 전도성이 높아 반도체 분야에서 '꿈의 신소재'로 불리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연합뉴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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