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내 지지율이 최저치를 경신 중이라고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이달 3~5일 보스턴 소재 서퍽대와 함께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38%로 최저를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46%는 바이든의 대통령직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들 중에는 지난 대선에서 바이든을 지지한 유권자 16%가 포함돼 있다.
또 “바이든이 2024년 대선에 다시 나서지 않기를 바란다”는 응답자도 64%나 됐다.
USA투데이는 “이 응답자에는 민주당원 28%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바이든에 대한 지지도는 임기 초기 9개월간 무려 11.3%포인트나 추락한 것으로,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낮다.
임기 첫 3개월인 1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는 평균 56.0%에 달했으나 최근 3개월인 7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는 44.7%로 낮아졌다.
하락 요인으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대응 실패와 무질서했던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 인플레이션 위기 등이 꼽힌다.
실제로 바이든의 지지율 추락은 7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시작됐으며, 8월 중순 아프가니스탄 철군을 선언하면서 한층 가속했다.
그는 그 이후에도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마비 등으로 지지율을 회복하지 못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도는 계속 오르고 있다.
퀴니피액 대학이 최근 벌인 설문조사에서 78%의 공화당원들이 2024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세 번째 대권 도전에 나서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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