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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이슈] 기후변화 어젠다 ‘대체육’... 그 안에 들어가는 충격적인 첨가물

디지털뉴스팀  |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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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붉은 고기에 세금을 부과하는 이른바 '육류세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축산업이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인 만큼 육류세가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2016년 덴마크와 스웨덴에서 육류세와 유사한 법안이 도입돼 이미 시행 중 이라고 한다. 

지난해 독일 정치권에서도 가축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육류 제품 판매세를 인상하는 법안이 발의됐으며, 영국에서도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한 육류세 도입과 고기 소비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영국 런던대 골드스미스 칼리지는 기후 변화 대처를 위해 고등교육 기관 중 처음으로 지난해 9월부터 캠퍼스 내 소고기 판매를 중단했다. 

프렌시스 코너 골드스미스 칼리지 학장은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각 기관이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글로벌 요구를 무시하기는 어렵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22개국에 퍼져있는 오피스 공유업체 '위워크(WeWork)의 경우에는 다국적 기업 중 처음으로 직원들이 고기가 들어간 음식을 소비하는 것을 금지했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피치 솔루션 매크로 리서치'는 지난해 "육류세는 아직 걸음마 단계라 농업, 단체들의 반대에 직면해 있지만 서유럽을 중심으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만약 이 세금(육류세)이 힘을 얻게 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닭 등 가금류나 식물성 단백질로 식단을 바꾸도록 장려할 수 있고, 대체 육류의 성장을 도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반대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인공적으로 만든 대체육) 특정 풍미 증강제 중 일부는 인간 배아 신장 세포인 HEK293세포가 기반이 된다. 결국 배양육 특유의 맛을 내기 위해서 태아세포(인육)를 넣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미 식품의약국은 대부분의 태아 세포가 들어간 배양육들은 이것을 극소량 사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성분들의 공개를 최종 소비자에게 공개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대체육을 먹을 경우 인간세포 첨가 물질에 의해서 체내의 세포들, 특히 뇌 내에 프리온단백질이 축적되어 중차대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상당히 높아지게 된다.

미드 ‘유토피아’에서는 배양육을 학교에 급식하기 시작하면서 수많은 괴질과 질환들이 지역 아이들에게 나타나기 시작하다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대체육에 관하여 경각심을 가진 일부 시민들은 "이 대체육을 통한 인육 섭취야말로 널리 검증된 방법으로 확실하게 인간 좀비들을 만들어 버릴 수 있는 방법"이라며 경계심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는 벨기에가 육류 소비를 줄이기 위해 세금을 부과하는 안을 고려 중이다. 

벨기에의 ‘브뤼셀타임스’는 지난 7월, 재정부가 친환경을 위해 육류 판매에 대한 세금을 대규모 인상해 육류 소비 억제를 유도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재정부 산하 전문가 위원회는 육류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6~12% 또는 심지어 20%까지 인상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 나라는 현재 모든 식품에 대해 6%의 동일한 부가가치세를 부과하고 있다. 

전문가 패널은 네덜란드의 연구를 근거로 벨기에가 ‘육류세'를 도입할 경우, 환경 피해 감소로 최대 3억 9천 4백만 유로(약 5,158억 2,480만 원)의 이익을 국가에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은 또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회사 차량에 대한 세금 감면과 인센티브를 폐지해 궁극적으로 기업들과 시민들의 자동차 이용과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이도록 유도할 것도 제안했다.

네덜란드도 육류세 도입을 추진 중이다. 네덜란드 농림부는 지난 3월 육류세 시행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12개 정당은 5월 육류세 시행 자제를 요청하는 청원을 정부에 제출해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이 나라는 유럽에서 기후변화 어젠다를 가장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어 농민들이 반발이 거세다. 현지에서는 이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동부 오버레이설주 알멜로에 위치한 한 온라인 식료품 물류 센터가 화재로 파괴됐다. 

이 센터는 실험실에서 제조된 인공육울 취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소셜미디어에는 "빌 게이츠의 인조 고기 공장에 불이 났다"는 글이 올라오며 2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 예례미TV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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