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존 밀스(John Mills) 전 미 국방부 사이버 정책 및 안보 전략 국장(육군 예비역 대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 국제사이버공간안보 담당 차관보(Assistant Secretary for International Cyberspace Security)로 공식 임명됐다고 ‘트루스데일리’ 등이 13일 보도했다.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라이브 방송 ‘워룸(War Room)’에서 데이빗 앨런 브랫 전 연방하원의원(공화·버지니아)과의 대담 중 “존 밀스 대령이 오늘 차관보로서 취임 선서를 하고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면서, ”특히 미국국제개발처(USAID)와 연계된 국제 NGO를 통한 선거 지원 자금 흐름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스 차관보는 6.3일 한국 조기대선 당시 국제선거감시단 일원으로 방한해 선거 과정에 대한 감시 및 평가 활동을 수행했다. 그는 당시 중국공산당과 글로벌리스트 세력의 한국 선거 개입 가능성을 강력히 제기하며, 관련 보고서를 미 국무부 및 국가정보국(DNI)에 제출했다.
국제선거감시단은 6월 30일 워싱턴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 내 인사들이 한국 선거를 조작하려 시도한 정황‘을 공개하고, 정식 조사를 촉구한 바 있다.
육군 대령 예편 후에도 국방부·국토안보부 등에서 사이버안보 전문가로 활동하며 FAA 프로젝트·주한미군 안보 조직 개편 등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밀스 차관보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A-WEB(세계선거기관협의회)을 포함한 국제기구와의 협력 및 미국 정부의 국제 선거 감시·보안 정책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존 밀스 차관보의 국무부 국제사이버공간안보 담당 차관보 임명은 단순한 인사 이동을 넘어 미국의 대외 사이버안보 정책, 특히 국제 선거 신뢰성 문제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강경한 입장 표명으로 해석된다.
밀스 차관보는 한국 대선 당시 국제선거감시단으로 방한해 중국공산당의 선거 개입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와 보수 진영 내 강경파와의 밀접한 관계로도 주목받는 인물이다. 이러한 배경은 향후 한·미 간 사이버 안보 협력이 기술적 차원을 넘어 정치·외교적 쟁점으로 부상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미국 국토안보부(DHS)가 맡아온 선거 사이버보안 업무가 국무부 산하로 일부 이동함에 따라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된 사안이 외교 문제로 공식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한·미 간 선거 보안 협력에서 한국 내 정치적 민감한 이슈들이 국제무대에서 다뤄질 여지를 넓힌다는 점에서 한국 정부에 새로운 외교·안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한·미 2+2회의 공동성명에 따라 사이버 공격이 한미상호방위조약 적용 대상에 포함된 점은 사이버 공간 안보의 전략적 중요성을 높여주며, 존 밀스 차관보가 맡은 업무 영역과 직접 연결된다.
따라서 존 밀스 차관보의 임명은 미국이 사이버 공간과 국제 선거 보안 분야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신호로 보이며, 한국과의 협력 관계 및 국내 정치 상황에 미치는 영향도 주목된다.
밀스 차관보는 최근 ‘NTD TV' 프로그램인 ‘American Thought Leaders’에 출연해, 한국 선거에 대한 국제적 개입 정황을 강하게 제기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한국의 선거 상황을 관찰하면서 밝혀낸 것은 국제 선거 카르텔이 선거에 개입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글로벌리스트들뿐 아니라 중국이 국제 선거 카르텔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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