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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무부, ‘천인계획’ 참여 숨기고 불법 보조금 받아온 교수 기소

김주혁 기자  |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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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OH] ‘천인계획(千人計劃·해외에 진출한 자국의 과학기술 인재들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참여 사실을 숨긴 채 국립보건원(NIH) 등으로부터 연구 보조금을 받아오던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교수가 미 법무부에 ‘사기 혐의’로 형사 기소됐다.


미 법무부가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류머티즘학과 면역학 전문의인 정쑹궈(鄭頌國) 교수는 △410만 달러의 연구비 부정 취득과 중국 내 연구기관에 고용된 사실을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22일 알래스카주의 앵커리지 국제공항에서 중국행 항공편을 기다리던 중 미 수사 당국에 체포됐다.


소장에 따르면, 정 씨는 2013년부터 천인계획에 참여했지만 대학 측과 NIH에 알리지 않았다. 미 당국은 천인계획을 자국의 이익에 상반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 연방 수사국(FBI) 정보부의 알란 E 콜러 부부장은 “중국 천인 계획 구성원인 미국 대학 교수가 중국 대학과의 관계와 중국 정부로부터의 보조금 수령을 고의로 은폐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콜러 부부장은 “보조금 사기에 미국 납세자의 자금이 악용됐다”고 지적하고, “중국 등 외국의 이익을 위한 불법행위는 소추를 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오하이오주 남부 지역의 데이빗 M 데비라즈 검사에 따르면, 오하이오 대학 당국은 정 씨의 보조금 규칙 위반 여부 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그가 해외 도피를 준비 중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정 씨는 공항에서 체포될 당시, 큰 가방 3개, 작은 가방 1개, 서류 가방, 노트북 2대, 휴대전화 3대, 여러 개의 USB 드라이브와 금·은괴, 가족의 만료된 중국 여권, 중국의 부동산 증서 등을 가지고 있었다.


소장에 따르면, 정 씨는 공적자금 수령 규칙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최고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엘리자베스 프레스톤 디 버스 담당 판사는 정 씨의 국외 도피 우려를 이유로 보석금이 없는 구속을 명령했다.


FBI는 같은 달, 분자 의학을 연구하는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중국계 연구원과 미 항공 우주국(NASA) 연구원인 아칸소 대학 과학자를 체포, 기소했다. 이들 역시 정 씨와 마찬가지로 천인계획 참여 사실을 숨기고 연구 보조금 수백만 달러를 부정 취득했다.


FBI 신시내티의 크리스 호프만 특별 수사관은 “정부를 속이고 중국의 이익을 위해 보조금을 악용하는 행위는 미국의 납세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준다”고 지적하며, “미국의 최첨단 기술은 해외의 적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은 한 씽크탱크 연설에서 “중국의 첩보 행위는 미국에 대해 장기적인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레이 국장은 “중국은 사이버 침입에서부터 내부 관계자의 부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교묘한 모든 방법을 사용한다. 또 첩보 요원뿐만 아니라 국영·민간기업 직원, 대학원생과 연구원, 그 외 다양한 공작원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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