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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 곳 없는 지구촌... 홍수, 폭염, 허리케인으로 몸살

디지털뉴스팀  |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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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SOH] 올들어 이상기후가 한층 가속하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지구촌 곳곳이 홍수, 폭염, 허리케인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 한국


한국에선 지난 2일 새벽부터 시간당 30∼70㎜의 폭우가 쏟아지며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까지 사망 6명, 실종 8명, 부상 6명 등의 인명피해가 잠정 보고됐다.


행정안전부는 수도권, 중부지방에 지속적 집중호우가 예보돼 전날 중대본 비상단계 중 최고수위 대응 단계인 3단계를 가동했다.


이날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많은 곳 100㎜ 이상)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 중국


중국에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6월부터 두 달째 계속되는 집증호우로 수재민이 우리나라 인구와 맞먹는 5천만 명을 넘었다.


지난달 2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응급관리부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장시·안후이·후베이성 등 27개 지역에서 5천 481만1천명이 수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58명이 사망·실종했고 376만 명이 긴급대피했다.


또 가옥 4만 1천여 채가 붕괴하고 농경지 5만 2천여㎢가 물에 잠기는 등 직접적인 재산피해액만 1천444억여 위안(약 24조 6천억 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가장 긴 창장(長江·양쯔강) 유역 홍수통제에 핵심역할을 하는 싼샤(三峽)댐이 연일 높은 수위를 기록하고 있어 댐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 유럽


유럽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상고온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북부 해양도시 산세바스티안 지역 기온이 관측 이래 최고치인 섭씨 42도까지 올라갔다.


영국도 런던 서부에 있는 히스로 공항이 지난달 31일 섭씨 37.8도를 찍어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나타냈다.


이탈리아 14개 도시에는 폭염에 따른 비상경계령이 내려졌고, 프랑스는 전체의 3분의 1에 달하는 101개 구역에 폭염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네덜란드도 35도를 찍었고, 오스트리아와 불가리아에서도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이 기록됐다.


세계기상기구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WMO)는 작년 여름 많은 유럽 도시를 47℃까지 치솟게 한 열파가 올해에도 다시 닥칠 것이며, 올해 세계는 역사상 가장 더운 여름을 맞게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미국


미국에선 지난달 25일 허리케인 '해나'(Hanna)가 텍사스주를 강타해 남부 지역에서 4만 3천700가구 이상의 정전 사태가 발생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피해도 발생했다.


해나는 한때 최대풍속이 시간당 145㎞에 달해 1등급 허리케인으로 분류됐다. 허리케인은 1∼5등급으로 나뉘며 숫자가 높을수록 위력이 세다.


■ 시베리아


‘얼음의 왕국’으로 유명한 러시아 시베리아도 이상 고온으로 기온이 치솟으면서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외신은 올 1∼6월 시베리아에서 관측된 고온현상은 약 8만 년에 한 번 나타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지구온도 상승이 초래한 자연의 리듬 파괴의 심각성을 피력했다.


특히 시베리아 지역 베르호얀스크에서는 지난 6월 20일 38도까지 올라 역대 6월 일간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러시아 산림 당국은 산불 사태와 관련해 전날까지 6만 7천913㏊ 규모의 산림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일주일 전 피해 규모인 3만 2천984㏊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 연합뉴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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