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뜨거운 열대야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이색 문화 축제가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한강몽땅 여름축제 2018’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네마 퐁당’이다.
‘시네마 퐁당’은 시원한 물놀이와 영화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이색 체험이다.
지난 3일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8시~11시까지 난지공원 물놀이장에서 열리며, 가족 영화인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부터 로맨스인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 공포영화인 ‘베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가 상영된다.
영화제 입장료(음료수 한 병 포함)는 9,900원이며, 입장권은 사전 예매나 현장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물속에서 즐기는 영화제인 만큼 물놀이 복장과 용품 등을 지참해야 한다. 튜브는 현장에서 유료로 대여할 수 있다.
영화 등급에 따라 관람 가능 연령이 제한되며, 초등학생 미만 미취학 아동은 입장할 수 없음을 참고하자. (사진: NEWSIS)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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