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서울시가 설 연휴 심야 귀성객과 ·귀경객을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귀경객이 몰리는 5~6일에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평소보다 늦춰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며, 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2995대도 설 연휴기간에 정상 운행한다.
지하철의 경우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종착역 도착 시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도착 시간 기준 2시이므로 출발시간 기준 막차시간을 미리 확인하면 더ufl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내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연장 운행하는 버스는 기차역 5곳(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수서역) 및 버스터미널 4곳(강남 서울고속버스·동서울·남부·상봉터미널)을 경유하는 130개 노선이 해당된다.
시내 5개 터미널을 경유하는 서울 출발 고속·시외버스는 연휴기간 중 하루 평균 720대씩 늘려서 운행한다. 또 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5~6일 용미리(774번)·망우리(201, 262, 270번) 총 4개 노선의 운행 횟수도 늘린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IC~신탄진IC)의 운영시간도 확대한다. 평소 오전 7시에서 오후 9시까지의 운영 시간을 설날 연휴와 전날(2월 2~6일)에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로 연장한다.
자세한 관련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http://topis.seoul.go.kr)이나 서울교통포털 앱을 참고하면 된다. / 에폭타임스
도현준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