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고궁의 가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0년 창덕궁 달빛기행-두 번의 달을 보다’라는 주제로 10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의 밤을 밝힌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지난 5월과 8월에도 진행됐으나 코로나 여파로 각각 단 하루와 나흘만에 중단됐다.
문화재청은 10월 일정에는 탐방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새로운 탐방 구역인 탐방 구역인 ‘존덕정과 반월지’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창덕궁 달빛기행 참여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2020 창덕궁 달빛기행-두 번의 달을 보다’ 입장권(1인당 2매)은 8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판매한다.
도현준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