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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출시 전 ‘하반신 마비’ 문제로 수차례 임상 중단

디지털뉴스팀  |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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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SOH]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 백신 접종 후 ‘횡단 척수염’으로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례가 발생해 접종 부작용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AZ는 지난해 코로나 백신 개발 당시부터 이 증상으로 수차례 임상실험을 중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6일 ‘팜뉴스’는 ‘미국 정부가 AZ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확대한 가운데 임상 중단 사유로 알려진 ‘횡단성 척수염’ 관련 연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백신 접종 후 횡단성 척수염 증상이 나타난 환자 중 상당수는 ‘영구장애’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AZ의 불투명한 정보 공개 방식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AZ 백신 접종 후 ‘하반신 마비’ 증상이 나타난 사례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는 백신과의 연관성을 부인하며, ‘기저질환’과 적극 연결시키고 있다.


지난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알려진 AZ 백신을 접종 받은 20대 남성의 하반신 마비 사례 외에도 온라인 상 댓글에는 또 다른 하반신 마비 사례가 다시 등장했다.


당시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20대 중반의 건강한 남성은 AZ 백신을 접종받은 후 하반신에 마비가 왔지만 병원 측은 백신과의 연관성을 전면 부인해, 남성의 가족은 이에 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또 다른 AZ 부작용 의심 사례도 기사 댓글을 통해 알려졌다. 경북 영양에서도 건강한 50대 여성 요양보호사가 AZ 백신 접종 후 하반신 마비 증상을 보였으며, 한 병원의 간호사는 AZ 백신 접종 후 하반신 마비가 발생한 동료의 사연을 올리기도 했다.


팜뉴스는 AZ가 지난해 코로나 백신 개발 당시, 횡단성 척수염 발생으로 수차례 임상실험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 2020년 7월 임상실험 중단


실제로 AZ는 지난해 7월, 횡단성 척수염 때문에 임상을 중단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뉴스팜은 “AZ가 횡단성 척수염이 두 차례 발생했는데도 임상을 강행했으며, 그로 인해 AZ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사실상 실패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이 많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 2020년 8월 임상실험 중단


또 AZ는 지난해 8월에도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함께 개발 중이던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과정에서 참가자 중 한 명이 심각한 중증 이상 반응을 보인다는 이유로 임상시험을 잠정 중단하기도 했다.


당시 뉴욕타임즈(NYT) 등 주요 외신은 임상 중단 사유로 알려진 ‘횡단성 척수염’에 대해 “매우 위험한 신경학적 질환이기 때문에 면밀한 검토가 요구되지만 영국 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단기간에 임상을 재개했다고 질책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AZ 백신의 임상 재개를 승인해 영국와 브라질, 남아공 등에서 3상 임상에 들어갔다.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은 AZ 백신 접종 후 나타난 하반신 마비와 관련해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신경 관련 증상은 백신과 무관하거나 관련성을 확인할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횡단성 척수염’이 단시간에 안전성을 판단할 만큼 가벼운 질환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횡단성 척수염은 척추뼈 속에 있는 척수에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척수는 척추뼈 속에 자리한 신경세포에 염증이 발생하면 척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감각 이상이나 운동 저하 등이 생기고, 몸의 특정 부위가 마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초기에 치료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거나 증상이 심하면 하반신 마비 등 치명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이런 이유로 AZ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종 승인을 받지 못했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해 많은 나라들은 긴급 승인 등을 통해 전 국민 접종에 나섰다.


AZ는 임상실험 당시에도 백신과 횡단성 척수염과의 인과관계는 함구로 일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MHRA가 (AZ) 임상실험에서 나타난 (하반신 마비) 부작용을 묵인하고 임상실험 재개를 허용해 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목숨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팜뉴스는 지난해 AZ의 임상실험 당시에도 한 전문의의 말을 인용해 “횡단성 척수염 사례가 두 건 발생한 것은 매우 위험한 것”이라면서 “단순히 백신과 무관하다는 이유로 넘어갈 수 없다"고 전했다.


대한응급의학회에 따르면, 국내 1분기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는 78만여명이고, 요양병원 등의 65세 이상은 37만여명이다. 2분기부터 접종 대상이 확대돼 만 65세 이상 약 850만명과 노인재가 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이용시설 등의 입소자·종사자 약 90만명이 접종을 받게 된다. / 파이낸스투데이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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