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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국민연금, 국민 건강 해치는 석탄투자 중단” 촉구

한지연 기자  |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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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 환경운동연합이 14일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정문 앞에서 국민연금공단의 석탄발전 사업 투자 중단을 촉구하며 진행한 퍼포먼스. [자료 : 환경운동연합]


[SOH] 환경운동연합이 국민연금공단의 석탄투자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14일 청년일보에 따르면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사옥 앞에서 국민연금공단의 석탄발전 사업 투자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환경운동연합은 국민의 보험료를 재원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인 국민연금공단이 기후위기를 조속화 시키는 석탄 발전 사업에 지난 10년간 10조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적으로 퇴출 수순에 있는 석탄에 투자하는 것은 투자적 측면에서도 큰 위험을 안고 있으며, 향후 연금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연금의 석탄 투자 중단을 촉구하는 환경운동연합의 기자회견문 낭독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사무차장에게 투자 중단 제안서를 직접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국장은 기자회견 발언에서 "국민연금이 투자의사결정 과정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으나 환경 분야에서 '기후위기'가 아직도 중점관리 사안으로 지정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가 나서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겠다며 '탄소중립 이행'이나 '그린뉴딜 시행' 등을 선언하고 있지만 실제로 국책 금융기관의 무분별한 석탄투자를 제어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연금이 책임 있는 연기금으로서 그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 기후위기 책임투자 도입'을 제안한다"고 밝히며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사무차장에게 이 내용이 담긴 투자 중단 제안서를 직접 전달했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올 6월 앞으로의 투자 방향을 결정하는 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한다. 환경운동연합은 이 기금운용위에서 국민연금의 석탄 투자 중단을 결정하길 촉구하며 4월부터 온라인 서명 페이지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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