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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차이나타운, 60만 국민 반대하는데... 최문순 “100만인 반대해도 가짜뉴스”

디지털뉴스팀  |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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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순 강원도지사 [사진=SOH 자료실]


[SOH] 2022년 강원 춘천과 홍천에 대규모 차이나타운(한중문화타운)이 들어서는 데 대해 이를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고 중국의 입장을 두둔하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탄핵을 촉구하는 국민청원까지 올라왔다.


‘강원도지사의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이 청원은 지난 15일 시작됐다.


청원인은 최 지사의 무능함과 독재성을 탄핵사유로 밝히며, 그는 국민을 분노케 한 장본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들은 우리땅에서 중국 문화를 알리는 것에 결사반대한다. 노골적 동북공정이 민심을 반중 정서로 통일시켰다”며, “과거 도지사는 본인을 ‘공동 투자자’로 칭하고 이 사업을 일대일로(一帶一路)라고 표현했다. 중화사상을 지지하며 중국 문화를 알리겠다고 한 것”이라고 했다.


청원인은 “자국 성장을 주도해야 하는 도지사가 중국몽 만을 꾸고 있다”며, “그는 과거 만취상태로 도의회에 참석해 답변 도중 쓰러지는 등 부도덕적 행위도 보였다. 이젠 강력 반대에도 불구하고 레고랜드를 강행하고 중국문화타운까지 건설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사업은 1조원에 달하는 국민들 세금으로 추진된다”며 “따라서 국민 의사를 절대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국민이 반대하는 이상 누구도 이를 강행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민주성에 어긋나는 행위로 국민을 무시하는 도지사를 탄핵시켜 달라”며 “국민과 도민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은 필요하지 않다”고 호소했다.


최 지사는 중국이 추진하는 신동북공정에 앞장서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신동북공정이란 중공이 역사왜곡을 앞세웠던 동북공정의 확대판으로 한반도 식민지화 음모로 해석할 수 있다.


일부 중공 전문가들에 따르면 시진핑 중공 총서기는 조선족 중국인들을 앞세워 2050년까지 한반도를 중국화 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신동북공정의 주요 수단은 경제장악으로, 실제로 이미 수년 전부터 전국 부동산 시장, 주요 기업 등에 차이나 머니가 대대적으로 투입되는 상황이다.


중국인들의 거주지로 불리는 차이나타운은 이미 서울 구로, 경기 안산, 인천, 제주 등에 국한되지 않으며, 전국 요소요소로 확산하고 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최 지사는 2019년 12월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과의 인터뷰에서 강원도에 들어설 한중문화타운에 대해 “차이나타운은 이미 세계 여러 곳에 많이 있지만, 중국 문화를 인위적이고 고급스럽게 집약적으로 모아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복합문화타운은 최초”라고 밝혔다.


당시 최 지사는 한중문화타운 건설을 ‘일대일로(중공의 영토·해양 확장 정책)’로 표현하기도 했다.


최 지사는 지난 14일 강원도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자본 투자 유치 등 중국 사업을 활성화하다가 이제 와서 반대하는 것은 바로 잡아야 한다”며, “청원 반대 서명이 50만명이 아니라 100만명을 넘어도 이는 가짜뉴스에 근거한 내용이다.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겠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틀 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차이나타운 건설을 반대하며 ‘목적이 거주이든 사업이든 중국인이 모여 있으면 차이나타운 아니냐’는 국민들의 지적에, “지나친 것 같다. 거기(청원) 기재된 내용 대부분이 가짜뉴스”라며,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중국인 관광객들이 와서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최 지사는 또 중국의 문화 침탈과 춘천의 중도선사유적지가 훼손될 것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과잉 논리”, “황당한 가짜 뉴스”라고 주장했다.


최 지사 탄핵 촉구 청원은 21일 오후 7시 기준 50,151명의 동의를 얻었으며, 관리자가 공개를 검토 중인 상태다.


또한 앞서 3월 29일부터 진행 중인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주세요’ 청원에는 현재까지 625,004명이 동의했다.


다음은 최 지사 탄핵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내용이다.


강원도지사의 탄핵을 요구합니다


탄핵 사유는 바로 그의 무능함과 독재성 때문입니다.


현재 약 54만명 이상이 강원도 한중문화타운 건설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의 거주여부와 관계없이 국민들은 우리땅에서 중국의 문화를 알리는 것에 결사반대합니다.


한없이 노골적인 동북공정이 국민들의 민심을 반중정서로 통일시켰고 반감은 보다 거세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든 장본인은 바로 강원도지사입니다.


과거 도지사는 본인을 공동 투자자로 칭하며 이 사업을 '마음속의 일대일로'라고 표현했습니다.


일대일로 즉 중국이 꿈꾸는 중화사상을 지지하며 위대한 중국 문화를 알리겠다고 발언한 것입니다.


도지사는 주민들 더 나아가 국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자국의 성장을 주도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최문순 도지사는 제 역할을 다하지도 못하면서 중국몽만을 꾸고 있는 것 아닙니까?


과거 만취상태로 도의회에 참석하여 답변 도중 쓰러지는 등 부도덕적인 행위를 보여왔습니다.


또 도민들의 강력 반대에도 불구하고 레고랜드를 강행했고 이제는 중국문화타운까지 강제 건설하려고 합니다.


이번 사업은 무려 1조에 달하는 '**** **'으로 추진됩니다. 따라서 강원도와 코오롱은 국민의 의사를 절대적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14일 도지사는 언론을 가짜사실로 선동하며, 국민 100만명이 반대한다해도 정면돌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국민이 반대하는 이상 그 누구도 이를 강행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도지사는 오로지 더 큰 이익만을 위해 국민들이 외치는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성에 어긋나 행위로 국민을 무시하는 도지사를 탄핵시켜주세요.


우리는 제역할도 다하지 못하면서 국민과 도민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국민은 강원도지사의 탄핵을 원합니다.


속히 최문순 도지사를 탄핵시켜주세요.


(본 게시물의 일부 내용이 국민 청원 요건에 위배되어 관리자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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