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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청소년 백신패스‘ 반대 청원, 22만명 동의... “부작용 우려... 인권침해”

디지털뉴스팀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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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SOH] 정부가 내년 2월부터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키로 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한 고등학생의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게시 열흘 만에 22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내며 호응을 얻었다.


6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자신을 대구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2학년생이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지난달 26일 게재한 ‘백신패스(일명 방역패스) 다시 한 번 결사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정부의 백신패스 확대를 반대했다.


이 청원글은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22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내 답변 요건을 충족했다.


청원인은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면서 백신패스가 도입된 것에 대해 그리 달갑지 않은 시선이었고 개인적으로도 백신 부작용에 대한 불안 때문에 백신 1차조차 아직까지 맞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왜 이렇게 백신패스 확대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청원인은 백신패스를 반대하는 4가지 이유를 밝혔다.


① 돌파 감염 多


첫째는 돌파 감염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청원인은 “백신의 정확한 목적은 어떤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해주는, 말 그대로 예방주사나 마찬가지인데, 백신을 맞았는데도 연천 육군부대 집단 돌파감염, 청해부대 돌파감염 사례 등 돌파감염이 심각하게 퍼진 사례가 있기 때문에 백신을 맞더라도 안심할 수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고 주장했다.


② 인권 침해


둘째는 ‘(백신 패스는) 기본권인 인권 침해’라고 밝혔다. 청원인은 “지금 유통되고 있는 코로나 백신(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등)의 경우 모든 종류의 백신에서 부작용으로 사망한 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백신 맞고 죽었다는 소식에는 가슴이 철렁거릴 정도”라며 “이렇게 백신 부작용으로 위중증 질병에 걸리거나 사망에 이르는 사례가 계속 나오게 되면 백신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는 당연히 하락할 수밖에 없으며 코로나에 안 걸리자고 백신 맞고 죽을까 두려워서 접종을 거부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③ 부스터샷 요구


청원인은 백신 패스를 반대하는 세 번째 이유로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요구하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그는 “안 그래도 1·2차 백신 맞고 후유증에 고통스럽게 보내다가 겨우 회복한 사람, 백신을 맞고 심한 부적용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은 사람, 심지어 사망하는 경우도 나오는 판국에 고통을 겪어가면서 2차까지 다 맞은 접종 완료자들까지 6개월 지난 후에는 미접종자 취급하는 것을 보고 이게 제대로 된 K-방역인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④ PCR 검사 유료화


네 번째 이유는 ‘PCR 검사를 유료화 시키겠다는 정책’ 이라고 밝혔다.


청원인은 “지금 시행된 백신패스 정책에서는 백신 미접종자가 다중이용시설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PCR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러한 PCR 음성확인서의 유효기간은 고작 48시간(이틀)”이라며 “ 앞으로 백신 미접종자가 일상생활에 지장받지 않기 위해서는 이틀마다 고통스럽게 코를 쑤셔가며 검사받아야만 한다는 것인데, 누가 이런 정책을 좋아하겠나. 그런데 이 검사까지 유료화 시키겠다는 것은 결국 백신접종을 강제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위드코로나가 시행된 후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 또는 체육시설 운영자들마저 경기에 찬물 끼얹는다며 백신패스에 결사반대하는 판국에 하루 확진자 수가 증가한다고 해서 무조건 방역패스만 확대하려는 데 온 생각을 다 하는 이 정부, 참 무능하다고 생각하다”며, “개인적으로 안전성 높고 검증된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절대 이 위험한 백신(을) 고통스럽게 맞을 생각은 1도 없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마지막으로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효과는커녕 돌파감염만 창궐하게 됐다며, 방역패스 탓하지 말고 차라리 예전에 있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시절로 회귀하는 것이 더 낫다는 입장도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변이 바이러스 오미클론 등장 등을 이유로 이날부터 식당과 카페, 학원, PC방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방역패스(접종 완료 · 음성 확인)를 강화한다.


기존에는 유흥시설 등에 국한해 적용됐지만 이달부터 식당·카페 등 16개 업종으로 확대된 것이다.


내년 2월부터는 12~18세 청소년에 대해서도 방역 패스가 적용될 전망이어서 백신 부작용을 우려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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