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5.16(금)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서경덕 교수 “구글 ‘김치’ 중국어 번역 오류... 정정 요구‘

권민호 기자  |  2022-07-01
인쇄하기-새창

[SOH] 중국의 ‘김치공정’에 꾸준히 대응해 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구글 번역기에서 '김치'의 중국어 번역 오류를 정정해 달라고 구글 측에 요청했다.

6월 23일 서 교수는 자신의 SNS에 "아직도 김치가 '파오차이(泡菜)'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구글 번역의 오류가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구글 번역기에서 '김치'(한국어)와 'kimchi'(영어)를 중국어로 번역하면 간체자와 번체자 모두 '泡菜'(파오차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이는 중국어 ‘파오차이’를 입력하면 한국어로는 ‘간물’(소금기가 섞인 물), 영어로는 ‘Pickle’(피클)이라고 번역되는 것과 차이가 있다.

서 교수는 “구글 측에 김치의 중국어 번역 오류를 정정해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김치와 파오차이는 엄연히 다른 음식임을 강조하고, 빠른 시일 내에 '신치(辛奇)'로 정정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 7월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을 일부 개정하면서 한국의 정부 기관에서도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를 ‘신치’로 명시한 사실을 구글 측에 안내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을 개정하면서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를 '辛奇'(신치)로 명시한 바 있다. 

이에 서 교수는 지난 몇 달간 정부기관, 기업, 중국에서 활동하는 연예인 등이 김치를 '파오차이'로 오역한 것을 지적하고 정정 작업을 펼쳐왔다.

서 교수는 네티즌들에게 “중국의 문화공정에 함께 대응하자”며 구글 번역기에서 ‘파오차이’를 번역한 후 우측 하단에 있는 ‘번역 평가’와 ‘수정 제안하기’를 차례로 누른 뒤 ‘파오차이’를 지우고 ‘신치’로 바꿔 구글 측에 제출하는 방법을 안내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권민호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995 韓 10대 마약사범 매년 증가... 예방교육은 미비
디지털뉴스팀
22-11-05
994 '서울대 시진핑 자료실 폐쇄' 촉구 기자회견... “역사의....
디지털뉴스팀
22-11-04
993 親北 성향 시민단체... 尹 퇴진 집회에 중고생 동원
디지털뉴스팀
22-11-03
992 국내, 외국인 마약 범죄 기승... 국제마약조직 온상?
김주혁 기자
22-11-02
991 악몽된 핼러윈... 이태원, 압사사고로 149명 사망
도현준 기자
22-10-30
990 시민단체, 연세대 공자학원·차하얼연구소 폐쇄 촉구... ....
박정진 기자
22-10-29
989 전교조 교사, 학생들에게 반정부 시위 참석 종용
디지털뉴스팀
22-10-25
988 게티이미지... 유통 중인 한복과 부채춤 사진 中 문화로....
디지털뉴스팀
22-10-24
987 ‘성평등’ 추진하는 교육부... 초중교 교육 안전 비상
박정진 기자
22-10-21
986 서울대, ‘시진핑 도서 자료실’ 8년째 운영... 우리 지도....
디지털뉴스팀
22-10-20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6,469,193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