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6.14(토)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국민 10명 중 8명 “보수·진보 갈등 심각”

하성진 기자  |  2024-03-28
인쇄하기-새창

[SOH] 4·10 총선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은 ‘보수와 진보’를 둘러싼 사회 갈등이 심각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국민의 82.9%는 보수와 진보 간의 갈등 수준이 심각하다고 인식했다. 해당 갈등의 심각성을 묻는 질문에 ‘약간 심하다’와 ‘매우 심하다’로 답한 비율을 합한 수치다. 

이러한 인식률은 19~29세부터 60세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80%를 초과했고 특히 40대가 84.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빈곤층과 중상층(76.1%), 근로자와 고용주(68.9%) 간 갈등이 심각하다는 답변이 많았다. 남녀 간 갈등(42.2%)과 종교 간 갈등(42.3%)은 상대적으로 비율이 낮았다.

지난 2021년만 해도 ‘빈곤층과 중상층’ 갈등이 81.2%로 ‘보수와 진보’(78.9%)보다 높았다. 하지만 2022년 ‘보수와 진보’(82.6%)가 ‘빈곤층과 중상층’(81.8%) 갈등을 앞선 뒤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

‘삶에 만족한다’는 답변은 74.1%로 1년 전보다 1.3% 포인트 줄었다. △월 소득 500만~600만원인 경우 80.3%가 긍정적으로 답했지만 △월 소득 100만원 미만인 경우 54.6%만이 삶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노년층의 사회적 고립 양상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자신이 ‘외롭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18.5%였는데, 60세 이상은 24.0%가 외롭다고 답해 큰 차이를 보였다. 

이들은 사회적 관계망도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51.0%는 어려울 때 경제적으로 도와줄 사람이 있다고 답했지만 60세 이상은 37.9%만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하성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1261 서울시의회,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통과... 교계·시민·학....
디지털뉴스팀
24-04-27
1260 알리·테무 어린이 제품, 또 유해·발암물질 검출... 최대....
디지털뉴스팀
24-04-26
1259 남대문경찰서 反中시위 금지... 前 서장 등 10명 관련법....
디지털뉴스팀
24-04-26
1258 ‘영종도 모스크 사원’ 논란... 주민 반발로 계획 취소
디지털뉴스팀
24-04-24
1257 中 박해 피해 한국 온 난민... 망명 신청 거부돼 좌절
디지털뉴스팀
24-04-24
1256 3월 중국산 전기화물차 등록 66%↓... 보조금 삭감 효과?
디지털뉴스팀
24-04-23
1255 코로나19 위기 5월부터 종료... 방대본 중수본 해체
한지연 기자
24-04-23
1254 中 파룬궁 탄압 중단!... ‘4·25 평화청원 25주년’ 기자....
박정진 기자
24-04-22
1253 올 여름 하늘에서 한강 야경 즐긴다... 서울시 ‘서울의 ....
디지털뉴스팀
24-04-20
1252 한교연, 4·10 총선 논평... 巨野 악법 재입법 시도 안돼
디지털뉴스팀
24-04-19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7,837,876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