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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줄줄이 인상... 1년 만에 최대

디지털뉴스팀  |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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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식품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면서 가공식품 물가가 1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원재료 가격이 오르고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며 물가 상승 압력이 더 커지고 있다.

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가공식품 물가지수는 122.03(2020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월(3.2%)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로, 전체 소비자물가상승률(2.2%)을 상회했다.

지난달 가공식품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오른 품목은 오징어채(22.9%)였다. 이어 맛김(22.1%), 김치(17.5%), 시리얼(14.7%), 유산균(13.0%), 초콜릿(11.2%) 순으로 나타났다.

맛김 원재료인 김 원초 가격은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고 김치에 쓰이는 배추 가격도 작황 부진으로 치솟았다. 기후변화로 인해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 커피 원두의 국제 가격도 급등했다.

조미료와 유지류인 참기름(8.9%), 간장(8.8%), 식용유(7.8%) 등은 7∼8%대 상승률을 보였다. 밀가루를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도 일제히 가격이 올랐다. 비스킷(7.0%), 케이크(3.3%), 빵(3.2%) 등이 대표적이다.

식품업체들은 올해 들어 제품 가격을 대대적으로 올리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달 1일 포카리스웨트, 데미소다 등 주요 제품 가격을 100원 올렸고 대상은 지난달 16일부터 마요네즈와 후추, 드레싱 등 소스류 가격을 평균 19.1% 인상했다.

SPC 파리바게뜨는 지난 10일부터 빵 96종과 케이크 25종 가격을 평균 5.9% 인상한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오는 17일부터 초코 빼빼로를 200원 올리는 등 26종 가격을 평균 9.5% 인상한다. 식품업계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물류비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식품업계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물류비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원/달러 환율 상승도 앞으로 가공식품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식품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물가안정 정책 기조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주요 식품 원료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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