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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파룬궁 4.25 평화대청원 26주년' 기념

편집부  |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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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회장 권홍대·이하 학회)가 중국 파룬궁 수련자들의 4.25 평화대청원 26주년을 기념히는 기자회견을 25일 오전 서울 중국대사관과 부산·광주·제주 총영사관 앞에서 각각 개최했다. 

학회 성명서에 따르면 4.25 평화대청원은 1999년 4월 25일 파룬궁 수련자 1만여 명이 베이징 국무원 신방국(信訪局) 앞에서 당국의 파룬궁 탄압 중단을 평화적으로 호소한 사건이다.

파룬따파(파룬궁)은 1992년 5월 13일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서 리훙쯔 선생님에 의해서 전파된 수련법이다. 파룬궁은 몸과 마음을 함께 수련하는 성명쌍수(性命雙修) 공법이라는 점에서 다른 수련법과 구별된다. 진선인(眞善忍)에 동화됨으로써 도덕이 승화되고, 연공동작을 통하여 신체가 정화되므로 진정한 건강에 도달할 수 있다. 

파룬궁은 탁월한 건강 개선 효과로 중국에서 초기 7년 수련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국내 최고 인기 기공으로 자리잡았다. 정부에서도 파룬궁 수련의 효과를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당시 총서기 장쩌민은 이런 상황을 공산당 존립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해 탄압에 나섰다. 

1999년 4월 11일, 어용학자인 허쭤슈(何祚休)는 중국텐진교육원(天津敎育學院)의 ‘청소년과학기술박람’ 잡지에 파룬궁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발표했다. 

톈진의 일부 파룬궁 수련자들은 해당 내용을 시정할 것을 잡지사에 요구했고, 잡지사 측도 정정보도를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그 무렵 공안 3백여 명이 파룬궁 수련생 45명을 급습해 구타하고 체포, 구금한 사건도 발생했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정부가 부당한 탄압을 중지할 것을 원했고, 이에 대한 청원을  위해 전국에서 약 1만 명의 수련자들이 자발적으로 베이징 중난하이 국무원 민원실을 찾았다.  

당시 주룽지(朱鎔基) 총리는 수련자 대표들을 만나 협상을 주선했고, 중공 정부는 수련자들이 청원한 △체포된 파룬궁 수련자 석방 △자유로운 수련환경 보장 △파룬궁 수련서인 ‘전법륜(轉法輪)’의 출판 허가를 받아들였다.

당시 수련자들은 일련의 과정을 위해 약 12시간 이상 서 있었지만, 구호를 외치거나 현수막 등을 들지 않았고 조용히 서 있었다. 그들의 청원은 매우 ‘평화적인’ 모습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이날 현장을 목격한 당시 총서기 장쩌민은 공산당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 탄압의 구실로 삼고 상무위원 전원의 반대를 무시하며 같은 해 7월부터 본격적인 탄압을 강행했다. 이들의 탄압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중공의 파룬궁 탄압은 매우 잔인하고 사악하다. 불법적 구금·체포, 구타, 폭력, 고문, 강간, 음식물 강제주입, 약물투여, 불법 노동, 직업 박탈, 경제 탄압, 생체 강제장기적출 등 유사 이래 없었던 천인공노할 반인륜적인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파룬궁 탄압은 올해로 26년째가 된다. 그동안 세계 각국의 파룬궁 수련자들은 중공의 탄압 종식을 위해 정부와 시민들에게 진상을 알려 왔다. 이번 기자회견도 그 일환이다. 

학회는 “평화적인 4.25 대청원의 정신은 성숙한 민주시민의 모습을 대내외에 각인시킨 역사로서 미래 세계에 길이 남겨질 것이며, 평화청원 26주년을 맞아 그날의 의의를 깊이 되새기며 그날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전 세계를 향해 보여준 진선인의 정신을 높이 기린다”고 성명했다.

아울러 “하루빨리 중공이 해체됨으로써 중국공산당에 의한 파룬궁 박해가 종식되고, 중공 치하에서 신음하고 있는 10억 여 중국인들이 진정한 자유를 영원히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학회 측은 기자회견 후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중국대사관에 전달했다.




편집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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