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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한교총의 션윈 비방은 오류... 즉시 시정해야”

편집부  |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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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회장 권홍대·이하 학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한교총)의 미국 션윈예술단 내한공연을 비방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25일 오전 서울 중국대사관과 부산·광주·제주 총영사관 앞에서 각각 개최했다.

학회 성명에 따르면 한교총은 지난 11일 회원교단에 미국 션윈예술단 공연을 비방하며 관람을 주의하라는 권고 공문을 보냈으며, 지방자치단체에도 션윈공연 대관 자제를 요청했다.

해당 공문에는 “션윈예술단 공연은 특정 종교 교리를 예술 형식으로 포장하여 종교를 선전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기독교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관람 주의를 권고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CBS노컷뉴스와 크리스천투데이, 기독교포털뉴스, 국민일보 등 대부분의 기독교 매체는 한교총의 이런 권고를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학회는 “일각에서는 중국대사관, 중국공산당의 사주에 의한 것일 것이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중국공산당은 세계 통제라는 목적을 위해 어떤 수단도 가리지 않는다. 만에 하나라도 기독교측이 중국공산당과 손잡고 이런 일을 벌였다면 기독교 정신에 반(反)하여 전세계의 양심적인 기독교인들로부터 지탄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룬궁은 '진선인(眞善忍)'을 원칙으로 마음을 닦고 신체를 연마하는 수련법이다. 완전히 비상업적이고 자율적인 수련 방식이며 무료로 공법을 전한다.

파룬궁은 특정 종교나 정치 성향을 배척하지 않으며, 기독교를 포함한 정통 종교의 가치를 존중한다. 다만, 파룬궁은 종교와 자유를 탄압하는 중국공산당의 이념과는 본질적으로 대립하고 있다.

학회에 따르면 션윈예술단은 중국공산당의 탄압을 피해 자유 세계로 나온 예술가들이 모여 설립한 비영리 공연단체로, 전통 중화문화를 되살리고 인권 탄압의 실상을 예술로 표현한다.

션윈예술단은 2006년 미국 뉴욕에서 출범한 이래, 한국에서도 160회 이상의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해 왔으며, 그 동안 기독교계로부터 특별한 반대나 오해 없이 지지와 응원을 받아 왔다.

학회는 한교총의 션윈 비방은 상당 부분이 중국공산당의 선전 논리와 유사하거나, 공산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일부 서방 언론의 왜곡 보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기독교계가 공산주의 이념을 ‘적그리스도’로 규정해 온 전통적인 인식에 비추어볼 때, 중국공산당의 영향을 받은 정보에 기반하여 션윈과 파룬궁을 매도하는 것은 한국 기독교계의 가치와도 상충하는 행위로 비쳐질 수 있다.

학회는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탄압에 대한 미국의 입장 변화도 짚었다.

2024년 6월, 미국 하원은 만장일치로 ‘파룬궁 보호법’을 통과시켰고, 이 법안은 현재 상·하원에 동시에 계류 중이다. 법안이 최종 통과될 경우, 션윈예술단을 반대하거나 박해에 동조하는 이들에 대해 미국 입국 제한 및 자산 동결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며, 이는 동맹국인 한국에도 중대한 외교적 파장을 초래할 수 있다.

학회는 션윈예술단과 파룬궁을 지지해 온 국내외 시민 및 단체, 나아가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미국 시민들이 실망과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한교총이 오류(션윈 비방)를 시정할 것을 요청했다.




편집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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