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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의 흡연 문화, 후진국 수준?

편집부  |  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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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는 건강을 위해 흡연을 자제하고 공개적인 장소에서의 흡연도 엄격히 금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대부분의 장소에서 타인을 고려하지 않는 거리낌 없는 흡연이 난무하고 있어 공공예절이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국이 오는 2025년 세계 최다의 폐암환자 수를 기록하고 연간 200만명이 흡연과 관련된 각종 질병으로 사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8일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는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제6회 중국폐암남북고위층포럼'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중국인의 폐암 발병률은 매년 26.9%씩 증가하고 있어 2025년 폐암환자 수가 10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암기금회 자오핑(趙平) 부이사장은 "최근 중국인의 암 사망 원인 중 폐암(22.7%)이 간암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무분별한 흡연으로 "폐암의 발병률과 사망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흡연은 폐암뿐 아니라 식도암, 위암, 백혈병 등 13종의 암을 유발한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중국 사회가 흡연을 계속 방임하고 정부가 이제부터라도 이를 단속하지 않는다면 2025년 중국에서는 연간 200만명이 암을 비롯해 흡연과 관련된 각종 질병으로 사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15세 이상 중국인의 흡연율은 33.5%이고 남성과 여성이 각각 62.8%와 3.1%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중국 담배회사들의 연간 총생산량은 1조7천억개피로 세계 2위인 미국보다 2.5배가 많고 전 세계 흡연자(11억명) 중 중국(3억5천만명)이 가장 많은 수를 보유해 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위생부는 지난 2011년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실내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지만 지속적이고 꼼꼼한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데다 중국인 사이에서는 사람을 만날 때 담배를 권하는 관행이 일반화돼 있어 거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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