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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反中 여론 확산, 이번엔 왜?

편집부  |  20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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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홍콩에서 중국 정부가 홍콩 내 언론 자유를 위협하고 있다는 여론이 확산되면서,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의 철수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콩 언론들은 15일 무가지 'AM 730'의 창립자인 시윙칭 중위안(中原)그룹 회장이 전날 홍콩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발언한 내용을 인용해, "중국 중앙 정부가 홍콩의 언론 자유를 억압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송에서 시 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국영 금융기관인 중궈(中國)은행과 중신(中信)은행 등이 갑자기 AM 730에 해 오던 광고를 중단했다"면서 이것은 중국 정부가 자사의 칼럼 및 성향을 좋아하지 않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 회장은 "홍콩 내에 있는 4개의 중국어 무가지 중 3개 매체가 친중 성향이거나 중앙 정부와 관련돼 있지만 AM 730은 그렇지 않다"면서, "지난해 10월 반중(反中) 성향의 무가지 상보(爽報)가 창간 2년 만에 폐간됐다"고 말했습니다.
 

홍콩에서는 지난 6일 홍콩의 유력지인 명보(明報)의 케빈라우춘 편집국장이 돌연 사퇴해 논란이 일었으며, 이에 대해 칼럼니스트 마틴리춘밍은 14일 "해와 달을 가린 검은 손으로 신문이 빛을 잃었다"며 더 이상 명보에 칼럼을 쓰지 않을 것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콩기자협회도 지난해 1월에 있었던 중국 광둥(廣東)성 주간지 남방주말(南方週末) 기자들의 파업사태를 거론하면서 "홍콩 내에서 중국 정치개혁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한 보도가 앞으로 적지 않게 위축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지난해 6월 전국 선전사상공작회의에서 "여론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으며, 중공 중앙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학교, 언론, 기관 등 각 분야에 대해 사회주의 사상 교육을 계속 강화하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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