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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단속에도 '뇌물 상납' 관행은 여전

편집부  |  20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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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당국의 '부패 척결' 의지에도 불구하고 사회 곳곳에서는 뇌물 수수 거래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신화망(新華網)은 4일 산시(陝西), 후난(湖南), 하이난(海南) 등 중국 각지에서의 잠복 취재 결과, 상당수 기관과 개인이 공무원에게 여전히 뇌물을 상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의 부동산업체 직원은 춘제(春節.설)를 맞아 공무원들에게 뿌릴 3종류의 '빨간 봉투'(紅包)를 준비해, 일반 공무원에게는 500위안이 든 봉투를, 간부들에게는 1천위안 이나 2천위안이 든 봉투를 전달했습니다.
 

후난(湖南)성의 한 대형마트 사장은 정부의 사정 한파로 "상품권 카드 판매가 다소 감소했지만 매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면서 "상당수 기관과 기업에서는 여전히 공무원에게 뇌물을 상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시(陝西)성의 한 공무원도 "중앙 정부의 단속에도 춘제(春節) 기간 상납 관행은 여전하다. 단지 전달 수법이 더 은밀해졌을 뿐"이라고 말했으며, 다른 공무원은 "정부가 단속한다고 수천 년간 내려온 풍습이 쉽게 바뀌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중국의 관행상 명절 기간 뇌물이나 선물이 오가는 것을 완전히 근절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귀뜸했습니다.
 

시진핑(習近平)이 2012년 말부터 '반부패 척결'을 강조하며, 공무원들의 공금을 이용한 연말연시 선물 관행과 금품 및 상품권 상납 관행을 단속하고 있지만 큰 실효는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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