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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민들, 테러 공포에 안절부절

편집부  |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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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발생한 중국 서남부 윈난(云南)성 쿤밍(昆明) 기차역 테러로 17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중국에서 시민들이 불시 테러에 대한 공포로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신화왕(新華網) 등 중국 매체들은 3일, 중국 지도부가 최고 치안 책임자인 멍젠주(孟建柱)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와 궈성쿤(郭聲琨) 공안부장을 함께 사건 현장에 파견해 수사를 지휘하도록 하는 등, 이번 테러에 대해 엄중히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현지 언론들은, "당국은 아직 테러범의 신원과 범행 동기에 대해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사건 현장 사진에서 위구르 독립운동 세력의 한 분파인 '동투'(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ETIM) 조직의 '성월'(星月) 표식을 단 용의자 모습이 포착되는 등 신장 독립 세력의 소행일 것"이라 점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당국은 또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발생한 이번 테러에 대해 당혹감과 긴장감을 나타내고 개최지인 베이징에 대한 비상경계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 시민들은 지금까지 위구르 독립 세력과 관련된 사건은 주로 해당 지역의 경찰서나 무장경찰이 목표였고, 대부분의 공격은 신장 지역 내에 제한됐지만 이번 테러가 발생한 윈난성 쿤밍(昆明)시는 신장 우루무치에서 무려 4500㎞나 떨어져 있어, 앞으로 이 같은 테러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것이 아니냐며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의 대참사가 발생한 쿤밍시 사건 현장에서는 수백 명의 시민들이 모여 테러 희생자를 애도했고, 이 같은 분위기는 중국 전역으로 계속 퍼지고 있습니다.
 

이중 일부 시민들은 현장을 목격한 네티즌이 참혹한 사상자들의 사진을 올리는 것에 대해 "사회에 테러에 대한 공포 분위기를 조장하고, 또 다른 테러를 부추길 수 있다"면서 인터넷 상에 테러와 관련된 사진을 올리는 것을 자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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