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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 위생 부부장, “병원이 불법 장기거래에 참여했다” 누설

편집부  |  201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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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20일 시진핑 중국 주석, 왕치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와 가까운 재신망(财新网)은 ‘장기이식 가능한 169개 병원, 개편 직면’이라는 보도에서 어떤 의사든 불법으로 장기를 사용하면 그 의사와 병원의 이식수술 자격을 취소하고 병원장의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20일 광저우에서 개최된 ‘장기기증에 관한 국제 포럼’에서 황제푸(黄洁夫) 전 중국 위생 부부장이자 중국 인체장기기증과 이식위원회 주임은 국가위생계획위원회 의료복지부가 조만간 중국 전역에 장기이식 자격을 갖춘 169개 병원에 대해 검사, 평가하고, 자격이 있는 병원가운데, 예를 들어, 장기매매 참여와 같이 불법으로 장기이식을 하거나 혹은 외국인에게 장기이식을 해준 병원은 모두 자격을 취소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중국병원협회 장기조달 조직연맹(이하 OPO연맹) 성립이 선포됐습니다. 이 연맹은 국가 위생계획위원회 의료복지부가 주도하고, 중국병원협회에 예속되며, 황제푸 전 부부장이 초임 주석을 맡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관영 신화망은 21일 중국에서는 이전에 600여개 병원이 독자적으로 장기이식을 시행해 장기 기증자를 쟁탈하는 국면이 나타났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또 장기 공급이 부족해 일부 장기들은 여전히 개인거래나 불법루트로 공급되었기 때문에, 169개 병원은 이를 거부했고 결코 불법으로 장기를 공급받아 이식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목을 끄는 것은 중국 장쩌민 일파의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생체장기적출을 충분히 알고 있는 황 전 부부장이 다시 장기 공급에 대해 말을 바꾸고, 아울러 최근에는 또 병원과 법원, 무장경찰이 합작해 이뤄지는 장기 ‘강제적출’을 인정한 것입니다.
 

지난 12일 홍콩 명보는 황 전 부부장이 정협회의에서 현재까지 대륙에는 여전히 자신과 가족이 모르는 사이에 ‘장기를 기증하고’ 죽는 사형수가 있다고 인정했고, 또 처음으로 사형수의 장기기증은 모두 의사가 법원과 무장경찰들을 포함해 일부 사람들과 서로 내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그 내용을 명확하게 말하기 어렵다고 폭로한 것으로 전한 바 있습니다.


중국의 지난 10년간 장기이식 수량의 급증은 그 장기 공급처를 의심케 했고, 국제사회는 계속해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중공 당국은 일찍이 사형수의 장기 사용을 부정했습니다. 2007년 1월에야 비로소 마오췬안(毛群安) 중국 위생부 대변인이 사형수에 대한 장기적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인정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황 전 부부장은 세계적인 의학저널 '랜싯(The Lancet)'에 발표한 논문에서 ‘중국은 체계적으로 이식수술에 사형수 장기를 사용한 유일한 국가’라고 인정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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