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5일 웨이보에는 ‘충격! 선전 ‘청관(城管 도시관리인)’ 결국 반란을 일으켰다!’는 멘션이 게시됐습니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이날 광둥 선전(深圳)시 바오안(宝安)구 사징(沙井) 종합관리소 소속 청관 백여 명은 동일한 노동에 동일한 임금을 지급할 것(同工同酬)을 주장하면서 정부에 초과 근무비, 주택기금과 고온 수당을 추가 지급하라고 파업, 시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오늘 백여 명의 종합 관리소 청관들이 거리에 나와 시위를 한다! 이들은 평소 시민들에게 매우 거만하지 않았는가? 오늘 결국 거리에 나와 시위를 한다! 절망하는 것인가 아니면 식량이 떨어졌는가? 중앙TV(CCTV)는 추적보도 할 수 있을까? 경찰을 파견해 안정을 유지할 수 있을까? 탄압을 시험해 볼 수 있을까?”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어떤 네티즌은 ‘사징 종합 관리원들이 권력유지의 길에 나서고 사징 주택 관리소가 피땀 흘려 번 돈을 돌려달라는 것은 부패방지, 부당한 대우, 불공정 제도를 말한다’, ‘파업 첫날 목표는 바오안구 정부 입구에 집결해 시위하면서 자신들의 임금과 대우를 요구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파업에 참여한 종합 관리원들은 사징 동사무소 주택관리부문 일선 소속이라고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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