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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스모그’에 등돌리는 현지 해외 기업인들

편집부  |  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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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날로 악화되는 중국 베이징(北京)의 대기오염으로 중국내 대다수 외국 기업인들이 더 이상의 근무를 기피하고 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 인터넷판 신화망(新華網)은 19일 노키아에서 연구개발 담당을 맡고 있는 더크 부총재의 사례를 소개하며, 이 같은 상황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더크 부총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베이징의 대기오염으로 현지에서의 업무를 접기로 결심하고 후임을 물색 중이지만 마땅한 적임자를 구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1998년 노키아가 베이징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한 이후 베이징에서 근무한 첫 부총재이기도 한 그는 신화망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가족과 함께 현지에서 지내왔지만, 가족들의 건강이 염려돼 임기를 마친 후 베이징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후임을 찾기 위해 고위급 연구개발 전문가를 초빙하는 과정에서 17명을 인터뷰했지만 그들 모두 베이징에서의 근무를 원치 않았다면서, "근무를 거절한 대부분의 이유는 베이징의 대기상태 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보도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가 이미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를 발암물질로 규정한 것과 1950년대 런던 스모그 사건으로 1만2천 명이 사망하고 1970년대 미국의 대기 오염으로 조기 사망한 인구가 20여만 명에 이른다는 지적과 함께 중국 스모그의 위험성과 경제에 끼치는 악영향에 대해 자세히 분석했습니다.

 
한편 베이징대가 2013년 1월 한 달간 20개 성·시(省·市)에 대해 ‘스모그가 교통과 건강에 끼치는 직접적 손실’을 조사한 결과, 직접적 경제 손실액은 무려 230억 위안에 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국가적 경제손실 규모에 대해 정확한 산출은 어렵지만, 국가와 지역경제 전반을 심각하게 해치는 것은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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