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7.28(월)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베이징 법관 500여명 사임

편집부  |  2014-08-11
인쇄하기-새창

[SOH] 지난 2012년 열린 중공 18차 당대회 이후 저우융캉이 주관해 왔던 정법계통은 꾸준히 숙청이 이뤄져 왔으며, 특히 베이징의 법원계통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500여명의 법관들이 사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권 변호사 리샹양(李向阳)은 중공의 독재체제하에서 법관들이 사법의 공정성을 보장받을 수 없어 사임한다며, “실제로 저우융캉이 권력을 쥐고 있을 때 매우 많은 법관들이 저우융캉을 추종하다가 스스로 두려워 사임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일종의 정의감에 따른 것으로, 양심이 있는 법관들은 사법의 공정성을 주관할 수 없어 사임했다”고 말했습니다.


시사평론가 싱톈싱(邢天行)은 현재 중공 고위층의 내부 투쟁이 이처럼 격렬한 시기에 500여명의 법관들이 사임한 것은 당국 내부의 숙청과 관련이 있고 ‘사임’은 단지 일종의 표현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공의 계통 안에서 특히 법관은 국가 공무원에 속하며 이런 사람들은 일정한 지위가 있기 때문에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들은 모두 일부 조사와 관련됐다고 말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직위가 정지된 상태에서 조사를 받거나 혹은 다음단계 처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사임’은 분명 어떤 조사와 관계가 있을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 법관들의 몰락이 중국 사법부패의 근원이라며, “중국 사법체계는 사실상 혼란한 중국정치의 근원이다. 그들은 장쩌민의 파룬궁 박해부터 시작해 정법계통을 철저히 뒤엎어 놓았으며, 사법계통에서 사람들의 도덕부패를 조성하고 법을 집행하면서 불법을 저질러 인성의 최저선을 유린하고 무너뜨렸다. 한 국가의 대들보가 이 정도까지 도달했다면, 그 국가는 분명 아주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023 中, 추석 앞둔 ‘월병 시장’ 상인들 울상
편집부
14-08-25
2022 가오즈성, 옥중 고통 폭로돼
편집부
14-08-19
2021 쉬차이허우 800장 현금카드 상납, 8억위안 넘어
편집부
14-08-13
2020 가오즈성 여전히 감시당해…민간단체 중공제재 호소
편집부
14-08-12
2019 中 CCTV, 전 직원 감봉 조치?
편집부
14-08-12
2018 베이징 법관 500여명 사임
편집부
14-08-11
2017 中共 간부들, 감옥견학으로 ‘부패방지’ 될까?
편집부
14-08-08
2016 中 당국, 지난달 위구르인 대량 학살?
편집부
14-08-07
2015 中 당국, 신장에 ‘복장 제재’ 추가
편집부
14-08-06
2014 中 12개 성 160만 명 주민, 계속되는 가뭄에 식수난까지
편집부
14-08-05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9,766,112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