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홍콩 ‘우산혁명’ 6일째인 3일에도 수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량전잉 행정장관의 사임을 요구했습니다. ‘이날 오전 센트럴 점령(占中)’ 발기인 다이야오팅(戴耀廷)은 특별행정장관 사무실과 정부청사의 상황을 파악하고 홍콩시민들이 계속해서 평화적 시위를 계속 이어나갈 것을 희망했습니다.
그는 경찰측의 일부 과격한 행동은 시위 참가자들을 분열시키려는 의도라며 참가자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시민들의 바람과 목표에 일치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일부 보도와 같이 만일 중공이 이번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한다면 앞으로 거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미국의 소리 방송(VOA)에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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