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의 젊은 직장인들 중 이직을 희망하는 사람이 전체의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는 중국 내 주요 구인·구직서비스 기업, '즈롄자오핀'(智聯招聘)이 최근 발표한 '직장인 이직지수에 관한 보고서'에서, 1990년대 출생자들에 해당하는 '주링허우' 중 직장인의 55%가 이직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것은 1980년대 출생자들에 해당하는 '바링허우'의 이직 희망률(47%)보다 높으며, 이직을 원하는 이유로는 '직업의 장래성'과 '급여에 대한 불만', '업무 스트레스', '업무와 생활의 균형' 등입니다.
한편, 중국의 실명제 사교사이트인 '런런왕'(人人網)이 최근 대학생 2천306명을 대상으로 취업 희망기업 유형에 대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국유기업(27.6%), 외국계 기업(24.3%), 대형 민영기업(22.8%) 등이 우위를 차지했고, 인터넷이나 벤처 기업 등은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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