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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춘제 기간 폭죽놀이로 대기질 악화 · 화재 다발

편집부  |  201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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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에서 이번 춘제(春節·설) 연휴기간에 행해진 폭죽놀이로 대기오염이 한층 악화되고 다수의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일 중국 관영 중국신문사는 중국 환경보호부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18일 오후 1시부터 19일 정오까지 전국의 대기질 관찰 대상 338개 도시 중 51개 도시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심각한 대기오염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는 또 “19일 오후 4시경 저장(浙江)성 융캉(永康)시의 한 폭죽상점에서 주인이 손님에게 폭죽을 터뜨리는 시범을 보이다가 불꽃이 가게 밖에 쌓여잇던 폭죽더미에 옮겨 붙으면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성인 2명과 아동 3명 등 5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면서, “이번 춘제 연휴기간 전국에서는 폭죽놀이 등으로 인해 총 2천111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950만위안(16억7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갈수록 악화되는 대기오염 상황을 고려해 올해 춘제 기간, 530여개 도시에 대해 폭죽놀이 허용기준을 제한했고 130개 도시에 대해서는 아예 폭죽놀이를 금지했습니다.


이 같은 도시 상황에 반해 각 농촌 지역에서는 폭죽놀이가 여전히 위용을 과시하며 성행하고 있습니다.


광시(廣西)장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의 한 폭죽업체 관계자는 "도시에서는 폭죽 소비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지만 농촌은 오히려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농촌에서는 오랫동안 내려온 풍속이 쉽게 바뀌지 않는데다, 설을 지내기 위해 고향을 찾는 농민공들도 자신의 경제력을 과시하기 위해 폭죽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액운을 쫓고 복을 불러온다”는 의미가 담긴 중국 최대 전통 놀이인 폭죽놀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환경오염을 가중시키는 주요인인 만큼 이제는 자제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습니다.


난징이공대학 판궁페이(潘功佩) 교수는 "정부가 스모그 문제를 잘 해결하기 바란다면 국민들도 정부의 정책을 따라야 한다. 그동안의 관행을 바꿔 자발적으로 폭죽놀이를 자제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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