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에서 장시간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한 남성이 갑자기 사망했습니다.
중국 시나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지난달 27일 중국 상하이의 한 PC방에서 19시간 동안 게임을 하던 우 타이라는 남성이 자리에서 갑자기 쓰러진 후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게임 중이던 우 씨는 갑자기 수 차례 기침을 한 후 의식을 잃고 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
우 씨의 옆자리에 앉았던 한 남성은 우 씨가 "갑자기 앓는 소리를 냈으며, 얼굴이 창백하고 몸도 좋지 않아 보였다. 그가 기침을 할 때 입에 댔던 손수건에는 피가 묻어 있었는데, 잠시 후 그는 쓰러졌고 곧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PC방 관리자는 "우 씨의 상태가 심상치 않아 바로 구조를 요청했지만 그는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에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우 씨의 사망에 대해 경찰 측은 “장시간의 게임으로 몸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사인은 부검 후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